이 작품의 큰 문제점이 주인공이 평면적임. 그냥 맨날 자기가 읽었던 소설의 등장인물들이나 지인이 죽을거같다면 지가 대신 죽고 부활하고 그 후에 다 죽고 부활하고 이게 반복임. 그렇게 되면 독자들은 굳이 이 소설을 읽을 필요가없음. 또한 BL요소는 그냥 지가 읽던 소설 주인공에 과몰입한 찐따가 현실에서 그 주인공과 퀘스트를 깨가며 하악질 해대는 찐따가 찐따짓 하는것 뿐임. 하지만 편마다 댓글을 본다면 눈살이 찌뿌려질정도. 작가관련 얘기는 다른 리뷰에 많으니 생략. 결말도 괜찮았음. 웹툰으로 제작된다기에 이 작품을 보려고 한다면 댓글은 절대 보지말길. 역겨워서 토나올정도니까.
높은 평점 리뷰
초반에는 아포칼립스 느낌으로 볼만함. 중간에 생존자들이 주인공에게 구출받거나 받지 못하거나 할 때 몰입이 잘됐다고 생각함. 또한 생존자들이 고구마를 먹이는것 또한 나쁘지않았음. 오히려 현실이었다면 저것보다 심하지않았을까 싶음.
전반적으로 독자들의 심리를 잘 이용했다고 생각함. 먼치킨류의 주인공이 활약하는것을 인터넷 댓글 반응 등으로 나타내는게 내가 보기엔 신박했음. 또한 노래 가사가 적혀있어서 몰입하기 쉬움.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주인공 설정이 너무 과함. 천재를 너무 천재로 만들어서 그냥 길거리 피아노만 띵가띵가 치던 초졸이 음악계의 탑급들이랑 바로 비비는게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전작을 봤다면 내용이 얼추 비슷하게 흘러감. 이것들만 생각안하고 본다면 충분히 볼만한 소설
먼 치킨류이긴하나 그렇게 밸붕급 능력이 아니기도 하고 주인공 자체가 능력을 잘쓰지않음. 하지만 시련이나 실패조차 없었던것같아 조금 아쉬움. 괜찮은 작품인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