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파춥스
츄파춥스 LV.20
받은 공감수 (2)
작성리뷰 평균평점

보라의 트렁크

<보라의 트렁크> 기발한 상상력의 아이콘 한상운 첫 소설집 욕망은 달콤하고 잔인하며 그래서 더 빠져든다! 예측 불허의 반전이 살아 있는 여섯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 상식적인 결말을 떠올린 순간, 예상치 못한 반전이 당신의 뇌리를 강타한다! 무협, 미스터리, 스릴러 등 여섯 개의 독특한 단편들이 모였다. 지루함을 벗어 던진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 같은 소설집! 한상운 작가의 이력은 독특하다. 공학도 출신의 한상운 작가는 『양각양』을 비롯한 무협 소설들을 집필했고 ‘미스터리 소년 추격전’이라는 부제로 『게임의 왕』, 『소년들의 밤』과 같은 추리 소설을 집필했다. 또한 실제 출시된 게임의 스토리를 썼으며, 영화 『백야행』 각색에 참여했고 방영된 TV 단막극 각본을 썼다. 다양한 이력을 반영하듯 한상운 작가는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여러 소설들을 발표하면서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하면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한상운 작가의 소설집 『보라의 트렁크』는 2006년부터 2012년 여름까지 작가 집필한 단편 여섯 편을 담고 있다.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이 여섯 편의 단편은 주제나 소재의 측면에서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한상운 작가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고정적인 소재나 주제적 특성에서 탈피하여 무협, 스릴러, 추리,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함께 다룸으로써 독자로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각각의 단편이 지니는 개성을 통해 새로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지루함을 벗어 던진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 같은 소설집! 『보라의 트렁크』는 각각의 개성이 살아 있는 여섯 편의 단편이 어우러져 있는 한상운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무협 소설을 비롯한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소재와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온 한상운 작가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소설집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재미다. 처음부터 긴 호흡으로 읽어야 하는 장편소설과는 다른,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단편들은 초반에 독자들의 호기심과 긴장을 유도하면서 후반에는 강렬한 극적 쾌감을 선사한다. 이는 장르적 성격의 소설들이 갖고 있는 장점과 작가 고유의 역량이 결집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단편들이 지니는 영화적 구성은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통해 한 편의 단막극, 또는 짧은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점이다. 소설 속에서 활자화된 등장인물들은 하나의 신(Scene)을 구성하는 실제 배우들처럼 시각화되어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통해 영화를 보는 듯한 흥미로운 착각을 하게 만든다. 이는 영화와 드라마 각본을 다뤄왔던 한상운 작가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여섯 편의 단편들이 누구나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소설집이 가진 장점이다.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무협 소설을 비롯, 다양한 성격의 단편들이 속을 꽉 채우고 있다. 어느 것부터 읽든 결국 모든 단편들을 다 읽게 될 만큼 여섯 편의 단편들 모두 독자들에게 ‘읽는 맛’을 한가득 선사할 것이다. ▶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내는 치명적이고도 놀라운 반전들! 『보라의 트렁크』에 실린 각각의 단편들 속에는 예상을 깨는 반전들이 숨어 있다. 이는 당연하게 예상되는, 또는 도식화된 결말을 깨뜨림으로써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중요한 것은 각각의 단편들이 내포하고 있는 반전은 소설 내용의 전개와 상관없는 허무맹랑한 것이 아니라 충분한 근거를 지니고 있는 점이다. 따라서 소설 속 반전의 양상이 억지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소설집 전체에 숨어 있는 반전은 여섯 편의 단편들을 모두 읽을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소설집을 통해 작가는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치명적인 것인지, 그것이 삶에서 어떤 의외성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소설 속에서 반전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은 바로 인간이 지니고 있는 욕망이다. 서로 다른 지점을 향하는 등장인물들의 욕망은 항상 평행선을 유지하지는 않는다. 각자의 이익에 따라 얽히고설키며 때로는 다른 인물의 것을 끊어버리기 위해 날을 세운다. 등장인물들 간의 욕망의 대립은 의외성을 만들어내고 이는 소설 속 극적 반전의 중요한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욕망과 반전의 문제는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일어나는 것들이다. 인간 내면에 잠재된 욕망의 기제는 무수한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고 그중 하나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를 생산한다. 이는 곧 소설을 통해 추동되는 반전이며 실제 우리의 삶이 숨기고 있는 반전이라 할 수 있으며, 이 소설을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힘이다. 줄거리 1. 「보라의 트렁크」 : 큰형님을 모시고 건달 생활을 하는 ‘나’는 사랑하는 여자인 ‘보라’가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나는 보라의 죽음을 조사하면서 다방 여종업원이었던 그녀가 큰형님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사기를 쳐 돈을 뜯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녀를 죽은 범인이 예상외의 인물임을 알게 되는데……. 2. 「그해 여름」 : 항주(抗州)에 머물러 있던 ‘나’는 ‘구륭’이라는 무림인을 죽여달라는 살인 청부를 받게 된다.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그를 상대 문파에서 제거하려고 했던 것. 살인 청부를 받아들인 나는 구륭을 찾아가 그와 일전을 벌이는데……. 3. 「당신의 데이트 코치」 : 남성 스토커를 특별한 방법으로 처리하는 데이트 코치인 ‘나’는 ‘초콜릿케이크’라는 여성을 만나 그녀의 스토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이상한 사람 취급만을 받은 나는 무단으로 그녀의 집에 잠입해 스토커를 기다리는데……. 4. 「무림인」 : 비룡방의 무술 교두인 ‘나’는 총관으로부터 장문인이 만나는 여자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나는 상대가 여자를 것에 가책을 느끼지만 명을 거역하지 못한다. 그녀가 한 사찰로 향할 것이라는 정보를 받은 나는 살인을 실행해 옮기지만,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데……. 5. 「푸른 수염」 : ‘은진’은 남자친구 ‘현석’의 휴대전화에서 낯선 번호를 본 후 그가 바람을 확신한다. 은진은 그 번호의 주인을 찾아가 현석과의 관계를 밝히려 하지만 실패한다. 은진은 바람 상대로 의심되는 여성의 가게에서 현석이 나오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6. 「거름 구덩이」 : 어느 날 밤, ‘나’는 두 사형이 스승님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두 사형은 그 뒤처리를 나에게 맡기고, 나는 스승의 시체를 묻기 위해 구덩이를 판다. 하지만 순식간에 스승의 시체가 사라지고 겁에 질린 나는 두 사형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은 후 함께 시체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는데…….

비주류 연애 블루스

<비주류 연애 블루스> 본의 아니게 돈과 권력에 맞서 싸웠다 본의 아니게 처음 본 여인을 구했다 그날, 제2의 인생이 시작되었다 우연히 사건에 휘말렸는데 자꾸만 영웅이 되는 이 남자 이것은 그린라이트인가요? 정말인가요? 국대급 잉여들은 혼비백산 쾌속질주 유랑 중!

양각양
3.98 (23)

<양각양> 절세의 무공 비급 '무경'과 희대의 요리 비급 '천도서'. 두 권의 책을 두고 벌어지는 각종 인간 군상의 기괴하고 섬뜩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상운의 무협 장편 소설 『양각양』.

무림맹연쇄살인사건(武林盟連鎖殺人事件)
4.6 (5)

“좋아. 내 추리에 약간의 허점이 있었음은 나도 인정하지. 하지만 그건 미세한, 일선에서 일을 추진하다 보면 흔히 발생하는 아주 미세한 오류일 뿐이야!”한상운 신무협 장편소설 ‘무림맹연쇄살인사건’! 무림맹을 이끄는 원로(元老) 및 주요 고수들이 하나둘씩 살해되고 있는 와중, 맹주는 오청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하지...

도살객잔

한상운 신무협 장편소설, ‘도살객잔’! 외딴 객잔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오청이라는 피묻은 글자와 함께 금승위 부위장인 능장천이 스무 구의 시체와 함께 처참하게 살해당했다. 금승위장 오청은 모종의 권력암투 음모를 감춘 채 금승위 부위장들을 차례로 살해한 연쇄 살인범을 쫓기 위해 능장천을 비밀리에 척살조로 파견했지만 능장천과 그의 부하들마...

비정강호
4.75 (2)

무협소설

독비객
3.96 (13)

<독비객> 우화가 된 무협, 풍자의 진수를 보여준 걸작, 한상운 신무협 장편소설 ‘독비객’! 백호신군 염천서는 어떻게 천하제일인이 되었나? 공손 영감의 부탁으로 그의 손자인 공손천을 맡게 된 염천서. 하지만 그가 키우던 호랑이가 공손천의 팔을 꿀꺽 삼킬 줄이야! 공손 영감 몰래 아이를 치료해야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중원 전체에 일어날 엄청난 사건은 그때까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특공무림
3.92 (54)

이 땅에 존재하는 현역을 비롯한 공익근무요원 여러분,그리고 예비 군인 여러분들의 필수 지침서!!그 누가 알았던가! 여인의 끈질긴 투지(?)그 누가 알았던가! 투지를 뿌리치는 군인의 근성(?)그 누가 당해 보았던가! 유명인만의 특권이던 집요한 스!토!킹! 해결책이 여기 나와 있습니다.서두르십시오, 이 책을 찾아 집요하게 쫓아다니는 스토커 독자가 되어보시는짜릿함을 느껴보십시오. 특전사 출신의 꼴통 군바리 조구호, 무림(武林)에 가다! "남자는 근성이야!총알이 심장을 부수고 목이 180도 돌아가도근성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어!"단순무식, 쾌도난마, 일도양단의 화끈한 사나이 조구호준비 기간 한 달, 총인원 9명, 작전진행비 백만 달러 작전명 <오메가 프로젝트> 현대 무기로 무장한 그들이 무림으로 넘어가는데……이 시대 최강의 싸움꾼 조구호와 그의 팀원 8명이 무림으로 넘어가 벌이는예측불허의 이계진입 난장 무림정벌기

무심한 듯 시크하게
4.0 (11)

대한민국 열혈 형사 정태석 주먹이면 주먹, 감感이면 감 물러설 줄 모르고, 찍으면 안 놓친다 마약과 살인이 얽힌 사건을 쫓다 만난 일생일대(?)의 기회! 언제나 자신감 넘치지만 오만하지 않은 남자. 대충 입은 것 같지만 사실은 세심하게 고른 옷을 자기만의 센스로 멋지게 소화한 남자.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 주위 사람들에 대한 사소한 배려를 잊지 않는 따뜻한 남자. 한마디로, 무심한 듯 시크하게! 그러나 여자는 많아도 연애는 모른다 그저 무시무시하게 무심한 남자, 정태석 이 남자를 뒤흔든 삶의 에피파니epiphany!

술사귀환
3.5 (6)

[기환무협][퓨전]열다섯에 대술법가의 경지에 오른 압도적인 재능의 소유자, 제갈현.술력을 담는 그릇이 부서져 힘을 잃고 몰락한 비운의 천재.그런 그가 가문을 벗어나 여행길에 올랐다.조금 특별한 동행자와 함께.

무림사계
4.2 (513)

도박하다 문파의 공금을 날려 먹고 홧김에 술에 취했다가 어쩌다보니 사부를 때리고 사문을 불태우고 철혈문 오백 년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패륜권悖倫拳, 광견자狂犬子, 항주괴인抗州怪人 담진현.하지만 보이는 건 항상 진실의 일부일 뿐이다 철혈문 무공의 정수를 지닌 파문 제자 , 담진현이 치러내는 강호의 네 계절 살벌한 여름과 유쾌한 가을 가슴 시린 겨울과 그리고... 그 봄의 기억 누구에게도 인생은 농담이 아니다 하물며 칼끝에 목숨을 얹은 채 무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비룡잠호
4.31 (8)

일만 마병을 도륙하고 사라진 희대의 잠룡, 살극달.700년을 살아온 그는 세상을 헤매다 대장간의 삼형제와 인연을 맺게 된다.어느 날인가부터 칼을 배운 의동생들은 그를 두고 떠났다.그리고 그에게 차례, 차례 들려오는 충격적인 소식.그것은 삼형제의 죽음이었다.그들의 죽음의 이유를 알기 위해, 그리고 그들의 복수를 위해십년의 은거를 깨고 잠룡이 기지개를 켠다!

십만대적검
3.72 (9)

<십만대적검 게임 출시!>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검색해 주세요!외딴 산중에 위치한 문파 제종산문.이렇다 할 인물을 배출하지도 못한 이름만 남은 문파에 들어온 장개산.뛰어난 두뇌, 상식 외의 괴력을 가진 그는 사문절기를 일 년 만에 대성한다. 그러나 장개산, 그는 산중 생활을 너무나도 좋아했다.그런 그가 답답했던 그의 스승은 그에게 추천서를 하나 건네주며 천일유수행을 떠나라 하는데.천 일 동안 강호를 떠돌며 세상 공부를 하는 ‘천일유수행’.바깥세상의 모든 것이 처음인, 장개산이 걸어갈 그만의 길을 함께하라.

십병귀
3.77 (20)

마교가 무림을 통일한 지 10년.교주가 죽었다.뒤이어 일어난 후계자 싸움.피가 난무하는 나날 속,교주의 숨겨진 제자 엽무백은삼공자의 부탁을 받고 교를 떠나게 된다.그러나 그에게 전해진 것은 유일한 벗 삼공자의 죽음.그의 죽음에 책임을 묻기 위해엽무백이 마교의 앞을 가로막는다.

전검왕
4.0 (6)

정마대전의 마지막 일전.흑도산은 마교의 보물선을 훔쳐 달아날 계획을 세우지만,갑작스레 떨어진 유성우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만다.어딘지 모를 곳에서 깨어난 그는마교와 정도맹 인물들 사이에 끼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저 마구니 놈이 뒤에서 암습을 할 줄 어찌 알고.”“내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그거다, 이 중놈아.”“다들 뒈질래?”의심과 불신이 가득한 이들의 눈물겨운 중원 귀환기!

월령검제
2.92 (31)

[독점연재]그 순간, 머릿속에 벼락이 쳤다.있었다.금전, 지위, 명예, 그리고 안온한 여생까지 모조리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이.지닌 바 권력은 무림맹주 못지않게 거대한 반면 짊어져야 할 책임과 의무는 거의 없다시피 한,불공평의 대명사와도 같은 직함이.“무림맹의 원로!”확신이 들었다.내가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되돌아온 건 무림맹의 원로가 되어 떵떵거리며 살기 위해서임이 분명했다.

전쟁의 신
3.25 (24)

아군의 미끼가 되어 목숨을 잃은 문정. 죽기전 발견한 천하제일의 무공은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다. 그리고 죽기 직전 보인 황천. 그리고 새로운 삶. 문정은 무능한 장수들 때문에 죽은 자신과 동료를 생각하며. 이번 생애에서는 아무도 잃지 않은 장수가 되기를 결심한다.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4.01 (775)

대충 세상은 망했고, 나는 나대로 살아야지. 물론 럭셔리하고 고져스하게.

환생표사
3.84 (683)

내 꿈은 표사가 되어 멋진 말을 타고 표물을 호송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절름발이에 변변한 무공조차 익히지 못했던 나는 평생 허드렛일이나 하는 쟁자수로 살았다. 어느 날 표행 중에 만난 산적들에게 쌍욕을 시전하며 저항하다가 뒈지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