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여학원』주먹 하나로 마교 혈사를 종결시킨 영웅, 한준휘.마교가 무너지고 3년 뒤,그는 한 가지 부탁을 받게 되는데……“저더러 애들을 맡으라고요?”무림 명가의 여식들을 한자리에 모아세운 천봉연무원(天縫硏武院).그곳에서 지금, 천하를 진동시켰던절대자의 전설이 다시 한 번 태동한다!
나는 고수지망생이었다. 무공에 입문한지 45년째. 강호에서 내 경지는 잘 쳐줘야 이류 일류의 경지는 꿈도 꾸지 못한 채 허름한 초막에서 육합검법이나 수련하는 신세. “재능 없는 놈은 죽으란 말이냐? 그럼 죽겠다. 죽고 나서 또 다시 도전해주겠다. 세상을 죽여 버릴 때까지!” 구로수번 퓨전무협 장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