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불사자에게는 수호령이 있었다
3.8 (5)

백 년을 넘게 산 불로불사의 죄인은 기본적으로 마음이 약했다. 그렇기에 자식처럼 여기던 제자가 저를 기만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는 분노보다 슬픔을 더 크게 느끼며 복수 대신 잠적을 택했고.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문제는 그의 제자가 한 명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 “네 제자들을 찾아가라.” 죽음은 씩 웃었다. 방금 레이븐의 제자들이 한곳에 모여서 창문 없는 방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는 걸 봤지만, 뭐 어떤가. 다 자업자득이지.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3.27 (608)

그렇다고 망나니로 살 순 없잖아?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
3.42 (1650)

나도 S급 스킬이 갖고 싶다! 죽고 싶을 정도로! [S급 스킬을 각성합니다.] [단, 이 스킬을 쓰면 죽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죽겠다는 말은 아니었는데?

저 그런 인재 아닙니다
3.78 (98)

어디서나 환영받으며 무수히 많은 이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유능한 인재… 아닙니다!   패배를 모르는 피에 미친 전투광! 하지만 평소에는 온화하고 너그러워 대함에 있어 전혀 까다로울 것 없는 훌륭한 상사이자 부하! 그렇게 알려져 있는 나는 사실 전투는커녕 일상생활도 힘든 아주 병약한 사람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피를 토하고 깜짝 놀라서 피를 토하고 조금 몸에 충격을 받았다고 피를 토하고 그냥 피를 토하고…. 아니, 이쯤 됐으면 다들 내가 약하다는 걸 알 때가 되었는데 어째서인지 더 이상한 오해를 해댄다. 그러니까… 내가 원래는 강했는데, 아니 지금도 강한데, 어떠한 이유 때문에 몸이 망가졌고 그 탓에 실력을 100% 못 끌어올리는 거라고? 몸이 못 버텨서? 심지어 그 이유는…. 후유즈응? 저주우?? 이 ㅆ…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3.85 (209)

3,000m 아래 해저기지에 입사한 지 닷새 만에 물이 샌다고?

블랙배저
3.64 (21)

기억이 날아간 채 눈을 뜬 힐데.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어쨌건 살아가기 위해 크리처를 상대하는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되는데…. 망가진 세계에서 비틀거리며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05 (814)

4년차 공시생,낯선 몸에 빙의해 3년 전으로 돌아왔다.그리고 그의 눈앞에 나타난 갑작스러운 상태창의 협박![돌발!][상태이상 : '데뷔가 아니면 죽음을' 발생!]돌연사 위협 때문에팔자에도 없던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주인공의 대환장 일지.※특이사항 : 빙의 전 아이돌 데이터 찍어다 팔았었음

마법명가 차남으로 살아남는 법
2.95 (19)

푸른 빛이 도는 검은 독액이 눈앞에서 흔들렸다.형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나긋하게 말했다.“지금 마셔, 루카.”눈 떠 보니 형에게 죽는 엑스트라가 됐다.심지어 마법도 못 쓰는 반푼이에 국민 비호감?일단, 힘부터 찾자.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4.03 (199)

소중한 연차까지 내고 갈 정도로 좋아하던 '어떤 현대판타지' 팝업 이벤트.그리고 그날, 그 현판 속으로 빙의당했다.무려 유명 대기업에 막 취직한 신입사원으로!복지 좋고 연봉 좋고 직속 상사들까지 친절하고 유능한 꿈의 직장.나만이 아는 세계관 정보들을 잘 활용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는 나!행복하냐고요?집에 보내주세요, 제발.※특이사항 : 장르가 괴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