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빙의 유행 시대.뽀짝한 육아물 여주로 태어나 어화둥둥 사랑만 받고 싶었건만.기피대상 1호! 고구마물 부동의 1위! <세구회>라는 무한회귀물에 빙의했다.가뜩이나 생존 난이도 S급에서 곧 망할 백작가 영애도 아닌사용인의 어린 딸이라는 엑스트라, 아일렛이 되었으나.모자라지만 착한 오빠와 아빠라는 화목한 울타리에,살기 바빠 만들어본 적 없던 취향 꼭 맞는 절친도 생겼고,대놓고 편애하는 빙의관리국 신들까지 의외로 든든한 삶이네?거기에 사망 직전 우연히 들어둔 '빙의생명보험' 패키지로초고속 성장까지 이루며 열심히 원작을 파괴해나갔다.그렇게 남부럽지 않은 특혜를 듬뿍 받으며 고구마밭에 사이다 주러 왔는데. "너 흙 묻은 손으로 얼굴 닦았어.""…….""놀라지 마. 친절해야 할 의무가 있어서 그래."아직은 잘생긴 새싹고구마에 불과한 남주, 테실리드.얘 왜 나한텐 내숭 안 떠는 거야? 이린비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빙의자를 위한 특혜>
[독점연재]교주인 아버지가 장수하는 바람에 마교의 소교주 노릇만 백 년 동안 한 진천마(眞天魔).욕심도 없던 교주 자리는 겨우 1년만 채우고 죽고 만다.그런데 눈을 떠보니 갓난아이라고!?길바닥에 버려져 있던 그를 데려간 이는 심지어 정파 중의 정파, 곤륜의 도사였다.그리하여 그는 정 자 배의 막내 제자, 정광(精光)이 된다.자연사했으니 원한 따윈 없고.피 냄새 대신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한 관계로 엮인 생활이 궁금했으니 만족스럽긴 한데.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 수 없는 법, 세속의 때가 필요했다.전생에서는 교주인 아버지의 뒤치다꺼리만 하느라 본인의 삶을 즐기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그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하지 않겠나.하지만 당장은 어린아이.곤륜에게 정도 들었겠다, 떠나기 전에 최소한 걱정 없이 해놓아야지.그의 활약 아래 곤륜은 점점 바뀌어간다.도(道)?알 바 아니다.마(魔)?좀 지겹다.다시 태어난 진천마의 파란만장한 무림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