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벽력이 치던 날, 작가 지망생인 한 남자가 쓸쓸히 죽었다. 하지만 그는 고려시대의 소년 병사, 회생(回生)의 몸으로 다시 눈을 뜨는데…….되살아난 그가 마주한 것은 고려 무신 정변의 주인공들! 피바람이 몰아치는 혁명의 격동기. 생존을 위한 회생의 투쟁, 그 행보가 이제 고려를 송두리째 뒤흔든다!
1918년부터 2차 세계대전 발발까지… 경성 상계(商界)를 장악한 석진, 그는 일제로부터 해방된 한국을 재편된 동아시아의 중심에 올려놓는다! 제당 공장, 방직사업, 은행, 미두장, 부동산까지…… ‘경성 바닥의 돈은 내가 다 쓸어 담는다! 이왕이면 친일파도 같이 쓸어 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