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게 소비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아는 사람은 더 웃을 수 있는 액기스들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버무려 놓은 드립의 향연이 일품. 언뜻 보면 드립이지만 알고 보면 촌철살인인 부분이 특히 매력적.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문체지만 꾸준히 추천작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
전작(홈플빌)에서 갈고 닦은 캐릭터 조형을 원없이 뿜어낸 게 아닌가 싶은 수작. 이블라인식 스포츠물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담백한 맛은 이 작품이 최고조였다고 생각함. 이후에는 다른 맛들을 살짝 섞은 변주가 들어가지만 이 작품은 진짜 퓨어함의 정수라는 느낌임.
초반부까지는 아직까지 본인만의 필체를 완전히 정립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다소 묻어나지만 mlb로 넘어간 뒤부턴 번역투를 기깔나게 살리는 미친 폼을 보여주며 갓블라인이 되었다고 생각함.. 광기 한 스푼 묻어나는 주인공을 굴리는 이블라인식 스포츠물의 탬플릿을 이 작품을 통해 완성했다고 봄.
나른 독특한 설정, 나쁘지 않은 필력.. 뭐 그런 건 기본이고 이 작가는 개드립에 강점이 있고 스토리텔링은 매우 별로임.
저세상 드립은 일품.. 맛탱이 간 대사의 향연과 제목대로의 전개가 버무러져 극한의 혼란함을 맛볼 수 있음. 일일연재물 치곤 매 편 임팩트는 매우 강력.
스트리머계 소설류 치곤 기승전결이 나름 존재하는 게 나름 고평가 받을 만하고, 개그코드가 맞으면 어느 정도 유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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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유쾌하게 소비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 아는 사람은 더 웃을 수 있는 액기스들을 전혀 어색하지 않게 버무려 놓은 드립의 향연이 일품. 언뜻 보면 드립이지만 알고 보면 촌철살인인 부분이 특히 매력적.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는 문체지만 꾸준히 추천작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
전작(홈플빌)에서 갈고 닦은 캐릭터 조형을 원없이 뿜어낸 게 아닌가 싶은 수작. 이블라인식 스포츠물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담백한 맛은 이 작품이 최고조였다고 생각함. 이후에는 다른 맛들을 살짝 섞은 변주가 들어가지만 이 작품은 진짜 퓨어함의 정수라는 느낌임.
초반부까지는 아직까지 본인만의 필체를 완전히 정립하지 못했다는 느낌이 다소 묻어나지만 mlb로 넘어간 뒤부턴 번역투를 기깔나게 살리는 미친 폼을 보여주며 갓블라인이 되었다고 생각함.. 광기 한 스푼 묻어나는 주인공을 굴리는 이블라인식 스포츠물의 탬플릿을 이 작품을 통해 완성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