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은 대부업체에서 나쁜 짓을 일삼으며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는 양아치였다.하지만 그 결과, 동생이 눈 앞에서 살해당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유한에게 앙심을 품은 채무자가 벌인 범행이었다.이후 유한은 개과천선했다.하지만 개과천선의 결과는 어머니의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빌린 막대한 사채 빚.빚을 갚고 어머니의 병원비를 대기 위해 매일같이 일에만 매달렸지만 결국 어머니까지 사망하고 만다.혼자가 된 유한에게 남은 막대한 사채 빚은 마치 이제까지 저질렀던 악행에 대한 속죄와도 같았다.그렇게 이유한은 하루종일 빚을 갚기위한 일을하며 감정없이 살아가는데.“야, 토끼.”어머니의 유해를 뿌리고 온 날, 토끼탈인형을 뒤집어 쓴 채 노래방 전단지를 돌리던 이유한은깁스를 한 채로 싸움을 하고 있는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된다.“어떻게 책임질 거야?”어딘가 신경이 쓰인 탓에 그를 도와줬지만, 돌아오는 건 책임지라는 어이없는 소리였다.“네 덕분에 가지고 놀려던 녀석들이 도망갔잖아.”“…….”“묻잖아, 지화자 노래방.”“그래서 어쩌라고.”“네가 놀아줘야지.”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날 따라 유한은 자기 자신도 이해못할 행동을 벌이며 그와 함께 밤을 보내게 되는데.“싫다면 억지로 놀게 해줄 수밖에.”“당신 남자도 돼?”하지만 단 하루 뿐, 그는 그 날을 잊은 채 다시 챗바퀴같은 삶을 살아간다.그렇게 5년이 지난 어느날 우연히 유한은 동생의 죽음에 옛 애인이었던 송명신이 연관되어있음을 알게된다.복수를 위해 뛰어든 연예계. 그 곳에서 유한은 어떤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그만 대화를 끝내고 싶어 툭 뱉어내자 특유의 느린 목소리가 들렸다.“걘 걔고 넌 너지.”“뭐?”“왜 갑자기 멍청하게 굴지? 넌 두 번째란 소리야. 내가 안을 수 있다고 여긴 남자는.”“…….”“그런 소중한 널 내가 괴롭히다니.”얼마나 친절하고 다정한 목소리인지. 그러나 그 음성에 등골을 타고 한기가 흘렀다.나도 모르게 뒤로 한 발자국 물러설 뻔한 걸 겨우 참았다. 그리고 가만히 상대를 응시하기만 하는데, 웃음이 사라지고 무표정으로 변한 그가 건조하게 덧붙였다.“그러니까 넌 못 숨어. 난 두 번 실수는 안 해.”#연예계물 #또라이공 #이사공 #배우수표지 일러스트&디자인 BY SAN
*본 소설은 수메르 신화와 메소포타미아 지역 명칭을 일부 차용하고 있으나 실제 역사, 신화와는 무관합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지명과 역사는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를 배경으로 한 게임 ‘수메르의 아눈나키’를 하던 나택은 양도받은 한정판 특전 때문에 게임 속 노예로 빙의된다. “그렇게 앞뒤 안 가리고 뛰어들었다가 죽을 거란 생각은 안 해 봤어?”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가만히 보고만 있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닙니까.” 노예가 된 나택의 주인은 성격 나쁘기로 유명한 장군 메데우스. 나택은 그가 고대문명에서 탈출할 열쇠인 것을 깨닫고 이용할 계획을 세우지만 메데우스는 야만족이라며 배척받는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나택이 자꾸만 신경 쓰인다. “……버리지 않겠다고.” “예. 그러니까 믿어 주세요.” 메데우스와 함께 도시 국가 통일을 해야만 현대로 돌아갈 수 있다. 나택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메데우스와 붙어 있기로 마음을 먹는데……. “그럼 넌 어떤데.” “뭐를……요? 마음 주는 기준이요?” “그래.” “사람을 만나는데, 사람이 제일 중요하지 그 외에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사람을 봅니다.” “그럼 나는. 내게서는 뭘 보고 있어?” 분위기 왜 이래.
영웅 안데르트.스스로를 희생해 대전쟁을 끝마친 위대한 검사.희대의 영웅 중 한 명....이지만 실상은 죽은 남동생의 신분을 사용한 남장 여자.그게 바로 나였다.그런데."어?"죽은 후 4년이 지나서 되살아났다?가진 것이라고는 몸뚱아리뿐이니 먹고살기 위한 길은 단 하나.하녀.“하녀로 일한 경력이 없는데, 그동안 어떤 일을 했죠?”“백수.”“이 직종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요?”“돈.”“어떤 저택에서 일하고 싶으시죠?”“둘이 일하다 하나 죽어도 모를 만큼 힘들고 고약한 저택.”“어떤 고용주를 원하시나요?”“고용인을 쥐어짜는 악독한 고용주.”그래야 일할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잘리지도 않거든.“…….”면접관은 미친X을 감상하는 시선으로 나를 바라봤다._이곳에서 나는 새롭게 시작할 것이다.영웅 안데르트도, 죽은 남동생도 아닌.하녀 데이지로.#마법사남주 #막가파여주 #성장물 #집착
이세계의 신을 죽이고 겨우 지구로 돌아왔더니 나와 같은 귀환자들이 모인 길드를 이끌란다. 바지 사장처럼 있으면 되려나 싶었더니 그게 아니었다. [성좌, ‘외눈에 담긴 지혜’로부터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 |신살자(길드장)| : 제발 의뢰 좀 뛰자! 인간들아!! |9서클대마법사| : (૭ ᐕ)૭? |신살자(길드장)| : 아오 저걸 진짜; * 무시하기에는 눈앞에서 희생될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혼자 뛰기에는 의뢰의 난이도가 너무 높아져 간다. 그래서 나는. |신살자(길드장)| : 이 시대의 진정한 차도남! |신살자(길드장)| : 북부 대공님의 간드러지는 플러팅 들으실 분~ |북부대공| : 님니니님 잠깐만 스탑!! 조금 치사하게 길드원을 움직여 보기로 했다. 그런데 그게……. “길마님, 우리를 잘만 가지고 노시더니?” “그런데 어디를 가시려고 그러지? 응?” 내 무덤을 파게 될 줄은 몰랐지.
※본 작품은 모두 픽션이며, 이야기 전개상 필요에 의하여 불편한 묘사(가정폭력, 학교폭력 등)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내가 쓴 소설 속 여주인공 ‘김주연’에게 빙의했다.모든 사람들이 나를 ‘김주연’이라고 부른다.‘주연아.’‘김주연!’‘주-’내 이름은 그게 아닌데.내가 소설 속 캐릭터가 되어 버렸음을 인정해 버리면진짜 ‘나’는 어떻게 되는 거지.***나는 유성우의 손을 확 움켜쥐었다. 눈물 때문인지 시야가 이지러진다.딱, 한 번만. 내 우주를 알아주면 안 될까.내 볼품없는 우주 안에서 쏟아져 내리지는 못해도,그런 우주가 있었다- 정도로만.“……나는, 김주연이 아니야.”목소리가 갈라졌다. 코끝을 간질이는 가을의 향이 무정했다.그럼에도 기를 쓰고 뱉었다.“내, 이름은-”“…….”“―――”제발 불러 줘.나의 우주를.
대 화산파 13대 제자. 천하삼대검수(天下三代劍手). 매화검존(梅花劍尊) 청명(靑明) 천하를 혼란에 빠뜨린 고금제일마 천마(天魔)의 목을 치고 십만대산의 정상에서 영면. 백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아이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다. 그런데...... 뭐? 화산이 망해? 이게 뭔 개소리야!? 망했으면 살려야 하는 게 인지상정. "망해? 내가 있는데? 누구 맘대로!" 언제고 매화는 지기 마련. 하지만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매화는 다시 만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그런데 화산이 다시 살기 전에 내가 먼저 뒈지겠다! 망해도 적당히 망해야지, 이놈들아!" 쫄딱 망해버린 화산파를 살리기 위한 매화검존 청명의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