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정기 세트> 마침내 김용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하다! 국내 최초 정식 출간 완역본 중국 문학의 영원한 신화 김용이 남긴 최후의 대작 『녹정기』. 새로운 무협을 향한 김용의 끝없는 실험의 종지부를 찍는 ‘위소보’라는 안티히어로를 탄생시키며 김용 유니버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청나라 최전성기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건을 허구적 상상력과 절묘하게 융합한, ‘신필神筆’의 최고 경지를 이룩한 역작이다. 한국의 김용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녹정기』의 국내 정식 출간 완역본. 청나라 초기, 패권을 쥔 만주족 황실과 명나라를 되찾으려는 한족 백성들의 항쟁이 계속되던 시대. 황실과 백성 양쪽 편을 넘나들며 화려한 언변과 번뜩이는 기지로 천하를 주름잡은 소년 위소보의 모험 활극이 펼쳐진다.
<1권>엘데 섬의 레니에, 이난나의 사랑을 받은 자여.그대는 숱한 사내들을 홀릴 향기를 갖고 있구나.너를 사랑하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잊지 마라. 너는 내게 생명을 빚졌고, 나의 사람이 되기로 약속했다.네 목숨은 내게 속했으니 내 허락 없이 네 임의로 처분할 수 없다.”네가 사랑하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해야 할 일을 마무리하면, 네게 반드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내가 너를 보호할 것이다. 너를 해하려는 모든 사람들의 손에서…….너를 해치려는 모든 신의 손에서.”축복은 저주가 되었고, 선택은 족쇄가 되었다.레니에는 더 이상 그것에 휘둘리지 않기로 했다.특히,누군가를 사랑해 그 저주까지 옮기는 짓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2권>“나를 위한 임무만 완수하고 오면, 네 가장 간절한 염원을 이루어 주겠다.내 마지막 명령이다. 무사히 돌아오너라, 레니에.”황금숲의 새 주인이 되어 레니에를 곁에 두었던 기치다는 그녀를 북국으로 보낸다.“나는 너를 마음껏 사랑할 것이다. 너 역시 마음껏 나를 사랑해 줘.우리는 지상에서 허락된 시간 동안 모든 행복을 마음껏 누리면 된다.”북국 열한 부족의 왕이 되어 필사적으로 레니에를 찾던 쿤은 드디어 그녀를 만났다.네 앞에는 두 개의 길이 끊이지 않으리.그 모든 갈림길에서, 너는 네 운명을 선택해야 하리라.너를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네가 죽이는 두 명의 사내가 보인다.그러나 간신히 찾은 듯했던 안식은 깨지고자비 없는 이난나의 예언이 끝까지 목을 죄어 왔다.
#역키잡물 #책빙의물 #선임신후관계(?) #환장로코vs집착물 #여우연하공 #수한정다정공 #오랫동안짝사랑해왔공 #하늘보기도전에별부터땄공 #집사수 #공키웠수 #알파외모의오메가수“새파랗게 어린 애새끼가 머릿속으로 어떻게까지 하고 싶어 하는지도 모르고, 불쌍한 우리 집사님.”‘모르긴, 뭘 몰라!’가족에게 버림받고 자수성가한 엘리트가 되었지만,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경제사범으로 몰린 권은성은 BL소설 <그 재벌가에는 쓰레기통이 산다>의 서브수 강태원에 빙의하게 된다. 괜찮은 월급에 훗날 메인수가 될 예정인 어린아이, 이재하만 돌보면 되는 꿀보직이라 새로운 삶을 열심히 살고자 맘먹은 태원(은성). 12년 후, 재하가 우성 알파로 발현한 것도 모자라 메인공을 밀어내고 재벌가 후계자까지 되어 버리고, 태원은 학대와 구박을 당하던 재하를 구원한 죄(?!)로 재하의 집착을 받던 중 청천벽력 같은 과속 스캔들에 휘말리는데…"내가 왜 임산부가 되어 있는지부터 설명해."“약속하셨잖아요. 제가 무슨 잘못을 해도 한 번은 책임져 주시겠다고."만족도 2000%의 직장이었지만 주인공의 인생까지 책임질 생각은 없었다. 그것도 원작과는 반대의 포지션으로.[미리보기]“난 아주 오래전부터 내가 자라기만을 기다려왔는데. 집사님은 아닌가 봐요.”아니긴 뭘 아니야. 나도 네가 얼른 다른 현선가 구성원들에게 밀리지 않을 만큼 단단히 자라서 이겨내기를 기다렸는데. 어느새 내 도움 없이는 밥도 혼자 먹기 힘들어했던 녀석이 둥지를 떠날 때가 되었다는 사실을 내가 은연중에 부정하고 있던 모양이었다.“이제 장가도 가고, 애도 낳고 그러면 나 같은 건 기억도 안 나겠네… 내가 없어도 혼자서 잘 살겠어.”나도 모르게 자조적으로 속삭이자 재하의 매끄럽고 고운 눈가가 순식간에 찌푸려졌다.“무슨 헛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목덜미 위로 누군가의 곧고 흰 손가락이 닿았다. 처음에는 목울대와 두드러진 힘줄, 뼈대 등을 손끝으로 덧그리는 것 같았던 손길은 어느새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내 목을 죄듯 감싸고 있었다.“날 두고 아무 데도 못 가요. 그렇게 두지 않을 거니까.”그리고는 천천히 목덜미에서부터 가슴 위를 지나 탄탄한 배와 그 아래까지, 뱀이 살갗 위를 기어 다니는 것 같은 손길이 몸 여기저기를 훑더니 발목을 가볍게 움켜쥐었다.“여기라도 부러트려야 도망갈 생각을 안 하려나?”
“누구예요?”“네?”“노래 가사마다 입 마르게 예찬하는 사람.”그렇게 가슴앓이를 해가면서 노래를 몇 곡이나 써낸 짝사랑 상대.차현호는 외모와 하나 어울리지 않는 구질구질한 사랑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대표곡
#학원/캠퍼스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첫사랑 #일상물 #배틀연애물 #삽질물 #성장물 #미남공 #능글공 #(무자각)집착공 #(무자각)짝사랑공 #상처공 #순정공 #미남수 #강수 #짝사랑수 #순정수 #단행본 #3인칭시점 중학교 때부터 붙어 다닌 단짝 친구 조유재를 몇 년간 짝사랑해 온 서한준. 보답 받지 못할 마음인 걸 알지만 상관없었다. 고백도 차마 꿈꿔 본 적 없다. 다만 딱 한 번만이라도 표현해 보고는 싶었다. 조유재가 알아챌 수 없을 만큼 은밀하게라도,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그리고 준비한 선물이 조유재의 발아래 짓밟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서한준은 홧김에 오랜 짝사랑을 고백하고 만다. “고작 그따위 이유로 나를 포기해?” 유재가 한 발짝 다가서며 잇새로 물었다. 발에 밟힌 초콜릿이 포장지 속에서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 “마음 정리하고 연락해.” 그 말을 끝으로 유재는 방을 나갔다. 문이 쾅 닫히는 소리에 한준은 정신을 차렸다. 그는 유재가 밟아 바닥에 납작하게 부서져 있는 초콜릿을 바라보았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한참 동안.
선우연은 알파라면 질색하는 사람이었다.오메가로 발현하기 전에도, 발현한 후에도.그의 유일한 구원은 알파가 아닌 과외 선생님이었다.그래서였다. 우연이 자신은 ‘선우 연’이 아니라고 정정하지 못한 건.그가 부르는 제 이름은 무척이나 설레었으니까.“연아.”“선생님 군대 가.”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으로부터 4년.우연은 선생님과 같은 대학교에 입학한다.선생님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우연은 그를 첫눈에 알아봤다.김도현. 그 세 글자에 주책없이 심장이 요동쳤다.그런데,“……알파예요?”아니라고 했으면서.첫사랑이던 선생님이 사실은 알파였다.그 사실을 알았다면 좋아하지 않았을 텐데.이제는 과거의 흔적을 똑바로 정정해줄 때였다.“선우연이요. 선, 우연.”“우연이네. 예전에 과외하던 학생이랑 이름이 같아서.”
*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 단체, 그 외 모든 고유명사는 허구이며 동명의 실존 인물, 단체, 고유명사와는 무관합니다.* 실제 F1 규칙을 참조했지만 글의 진행을 위해 실제와 다르게 변형된 부분이 있습니다.F4에서부터 치열하게 싸워 F1에 올라왔다.르노 소속 문사현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 챔피언뿐.그런 그 앞에 맥라렌 소속 진 몬테니가 나타난다.외모와 몸매, 거기에 배경과 재력까지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슈퍼 루키.어째서인지 진에게 제대로 찍힌 사현은 그와의 충돌을 피할 수 없고,그럴수록 사현의 승부욕은 불타오르기 시작한다.“앞으로 계속 그렇게 대놓고 태클을 걸 거라면 사양하지 않을게. 나도 그렇게 더럽게 굴면 되니까.”레이스를 넘은 사현의 승부욕은 점점 더 치졸한 방향으로 향하고.때문인지 차츰 둘의 관계는 이상해지기 시작하는데.“먹고 튄 사람인데 뭘 믿고 풀어 줍니까?”“먹고 튀다니……!”“틀린 거 있어요?”“……그렇게 말하면 없기는 한데.”도대체 어쩌다 여기까지 온 거지?「왜 도망갔어.」“야, 그게…….”「진짜 먹고 도망가려고 했어?」※ 15세이용가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DEA(마약 단속국) 소속 요원 ‘에이든 젠킨스’는조직에 잠입해 중간 간부인 ‘테오 워커’를 타깃으로 삼고 접근한다.그런 그에게 테오는 첫 만남부터 특별한 관계가 되자며 유혹하고,정보를 캐내기 위해 에이든은 그 관심을 이용하려 한다.그러나 점차 가까워지면서 그가 자신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서로 같은 아픔을 간직한 둘.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리고 있었지만, 에이든은 배신을 혐오하는 테오에게자신이 스파이라는 것을 들키게 되는데…….“내가 지금 무슨 생각하는지 알아?”“그걸 말이라고 묻습니까? 당연히 모릅니다.”“너를 죽여야 한다면 내 손으로 죽이고 싶다는 생각.”Copyrightⓒ2021 주혜은 & M BLUEIllustration Copyrightⓒ2021 VINAll rights reserved.
#(진짜)왕자공 #소드마스터공 #힘숨찐수 드래곤이 인간들 틈에 섞여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생활하는 것을 유희라고 일컫는다. 골드 드래곤은 약초학을 배워 보고자 유희를 겸해 아카데미에 입학한다. ‘아드리안 헤더’라는 가짜 신분으로 입학 허가를 받은 기쁨도 잠시, 지체 높은 왕자님 미하일과 기숙사 룸메이트가 되면서 예정과 다르게 아카데미 생활에 진심이 되고 만다. 미하일과 함께하는 나날이 즐겁기는 하지만, 골드 드래곤의 목표는 조용히 유희를 끝마치는 것이었다. 결국 죽음을 가장하여 친구의 앞에서 모습을 감춘 것으로 이번 유희를 끝낸 것까진 좋았다. 그 친구가 소원을 빌기 위해 골드 드래곤을 소환하기 전까지는……. 드래곤의 비늘을 손에 넣은 왕자 미하일. 비늘을 쓰다듬자 전설에 담긴 이야기처럼 눈앞에 골드 드래곤이 모습을 드러낸다. “소환자여, 소원 하나를 들어주겠다.” 그런데 왜 드래곤이 ‘아드리안 헤더’와 똑같이 생긴 거지? 의문을 품은 왕자에게 골드 드래곤은 일단 잡아떼기로 한다. “시전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현신한 것일 뿐.” 잠깐의 망설임 후, 미하일은 유일무이한 소원을 말하는데……. “제 소원은 아드리안 헤더의 시신을 찾는 것입니다.”
#게임빙의물 #서양풍판타지 #코믹/개그물 #성장물 #일상힐링물 #미남공 #병약수 ‘아, 꿈인가?’ 무슨 이런 꿈을 다 꾼담. 그는 손을 들어 얼굴을 만져보았다. 제 것이 아닌 것처럼 부드러운 뺨을 살짝 꼬집자, 꿈이 아니라고 알려주는 미미한 통증이 느껴졌다. [체력이 1만큼 깎입니다.] [체력이 고갈되어 정신을 잃습니다.(최대체력:1)] ……뭐, 씨발? 새로 얻은 몸은 끔찍하게도 심약하고 여렸다. 작은 충격에도 픽픽 쓰러지고, 그에 주위 사람들은 싸고돌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게 하니 아주 환장할 지경이다. 분명 죽었다 생각했는데……. 차 사고로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듣도 보도 못한 게임 속에 들어와 있었다. [아인스 루트가 당신을 사랑스럽다고 여깁니다. 금단의 사랑, 형제 루트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예/아니오)] 씨발 놈아! 미쳤냐! 네 동생을! 쳐돌았나! 심지어 이건 그냥 게임도 아닌, 좆같은 호모 미연시 게임 속인 모양이다. 공략 인물들은 시도 때도 없이 호감도를 올려 대고, 제리는 이 기상천외한 세계를 바꿔 보기로 하는데…….
※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되었습니다.SUHO, 이수호. 게임 체이스(Chase)의 정점에 있는 남자.프로 데뷔 이후 4년간 정상에서 내려온 적 없는 그에게 단 하나 어려운 게 있으니,다름 아닌 다른 팀의 선수, RAIN 김주오.“수호야, 나 너 많이 좋아해.”“……감사합니다.”4년간 수호를 줄기차게 쫓아다니며 호감을 서슴없이 표현하는 김주오는 자타공인 수호의 팬이지만, 수호는 그가 영 불편하다.“나는 수호랑 있으면 재밌는데. 수호는 재미없어?”“재미없어요.”“앞으로 재미있도록 노력해 볼게.”수호의 밀어냄에도 주오는 들이대기를 멈추지 않고, 마침내 둘의 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오는데…….#프로게이머공 # 프로게이머수 #수덕질공 #미남공 #치근덕거리공 #무심엉뚱수 #공이불편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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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커버 일러스트 _ 리마 타이틀 디자인 _ 디자인그룹 헌드레드
장르소설 작가인 ‘나’는 시련과 고난이야말로 캐릭터를 완성한다는 신조를 지닌 파멸적 해피엔딩의 추구자. 어느 날, 설정도 덜 짠 차기작 <세레나의 티타임>에 빙의해 버렸다. 누가 어떻게 죽일지는 몰라도 조만간 죽을 것만은 확실한 유리 옐레체니카의 몸이었다. “역시 미친, 너 나 좋아하잖아?” “뭔 소리를 하시나 했습니다만, 제 주인의 자의식과 자존감이 너무 낮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해 마음이 놓이는군요.” 유리의 집사이자 최종 악당인 레일리 크라하, 고지식한 소드 마스터 솔데인 마이어 후작, 얼굴부터 취향이니 인격도 믿을 수 없는 알렉시스 에슈마르크 대공까지. 나는 이 녀석들을 만들 때 사랑만은 넣지 않았는데, 어째서인지 그들은 장르 잃은 로맨스를 자꾸만 내게 들이민다. 너희의 사랑 플래그가 내 사망 플래그는 아니겠지? 인물이 숨만 쉬어도 수상한 정체불명의 스팀펑크 디스토피아 세계에서 유리 옐레체니카의 행방과 그녀를 죽일 잠재적 범인을 찾는, 알면 알수록 수상하고 까면 깔수록 가관인 엉망진창 뷔올 제국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