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 내용과 필력에 비해 떨어지는 작가에 작명 센스가 안타까운 작품... 제목만 저렇게 안 지었어도 독자가 2배는 늘었을듯 양자역학과 같은 과학적인 현상에 사춘기 증후군을 엮어서 10대들의 아픔과 고민을 풀어내는 소설. 명작임.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가 실존하던 시절의 로마 정치물입니다. 주인공이 로마 유력가인 크라수스 가문의 장자로 환생하여 로마의 정치가로서 활동하는 스토리입니다. 고증과 스토리, 그리고 필력까지 흠잡을 부분이 없습니다. 100회 가량의 분량 밖에 되지 않아서 별점은 반개 깎았습니다.
높은 평점 리뷰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내 최애 장르이다보니 좀비물도 대부분 읽어보았는데, 그 중 하나만 뽑자면 이 작품을 선택할 것임. 소설의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지속되고 캐릭터들도 입체적이라 지루하지 않음. 먼치킨적인 요소도 적고, 특정 인물들의 강함은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 양호. 좀비물을 쓰려는 작가는 이 소설을 한번쯤 읽어보고 쓰기를 바람.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가 실존하던 시절의 로마 정치물입니다. 주인공이 로마 유력가인 크라수스 가문의 장자로 환생하여 로마의 정치가로서 활동하는 스토리입니다. 고증과 스토리, 그리고 필력까지 흠잡을 부분이 없습니다. 100회 가량의 분량 밖에 되지 않아서 별점은 반개 깎았습니다.
초반부 흡입력이 상당히 좋음. 특히 '엄마' 귀신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공포감이 잘 표현되었음. 단, 후반부로 가면서 무서움의 정도가 살짝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고 오타쿠의 중2병 걸린 말투가 신경에 거슬린다는 단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