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s 작가 특유의 느낌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소설. 회귀물치고는 나름 무난무난한데, 주인공이 지나치게 중2병 걸린 느낌이라서 좀 아쉬웠음. 작가의 개똥철학(?)이 좀 걸리지만 그만큼 글을 쓰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열심히 썼다는 부분은 알겠더라. 완성도는 나름 괜찮은 소설로 평작은 된다고 봄. 하지만 결국 타임킬링용 인스턴트 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제목처럼 주인공과 주변 인물의 캐릭터가 살아있기는 한데 너무 지나치고 작위적인 느낌이었음. 1권의 참신함을 이어나가지를 못하더라. 1권 찍먹하고 대여하게 되던데 그 다음부터는 그없. 평작인데 그래도 단순 타임킬링 소설이라고 평가절하 하기에는 작가의 포텐셜이 엿보이는 작품이었기에 3.5점.
국내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 중에서 독보적인 작품임. 완성도가 높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인간군상과 심리 묘사가 뛰어나다. 하지만 내용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서 2부를 적었는데, 1부만큼의 치열한 느낌이 없더라. 2부는 보지말자. 4점까지는 아니고, 4점과 3.5점 사이쯤에 있다. 타임킬링용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나름 괜찮은 장르문학책이라고 봄.
높은 평점 리뷰
상업소설의 끝판왕. 홍정훈 최후의 명작이라고 생각함. 채월야의 완성도가 제일 높고 갈수록 내리막길인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음. 이후에 쓴 다른 소설도 채월야에 비할 바가 못된다. 현대판타지물을 좋아한다면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명작이 채월야임.
국내 좀비 아포칼립스 소설 중에서 독보적인 작품임. 완성도가 높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다양한 인간군상과 심리 묘사가 뛰어나다. 하지만 내용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서 2부를 적었는데, 1부만큼의 치열한 느낌이 없더라. 2부는 보지말자. 4점까지는 아니고, 4점과 3.5점 사이쯤에 있다. 타임킬링용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나름 괜찮은 장르문학책이라고 봄.
작가 필력이 나쁘지 않아서 나름 잘 읽힘. 스토리가 갈수록 산으로 가고 후반으로 가면서 세계관이 지나치게 확장되는 부분이 있었음. 후반에 외우주, 외신 파트만 안다뤘으면 수작이었는데... 너무 내용 늘리기를 시전해버려서 딱 평작. 그냥 대충 읽을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