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공개]어린 남주를 학대하는, 남주의 전 부인에 빙의했다.남편이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 돌아오니 그제야 매달리는…….원작과 달리 어린 남편을 막냇동생 대하듯 잘 키웠다.동생 군대보내는 심정으로 전쟁터를 보낸 뒤, 이혼당할 준비를 시작했다.원작대로라면 남주는 망국의 공주와 사랑에 빠져 그녀를 데려올 것이다!패악을 부리는 원작과 달리, 나는 얌전히 이혼을 당할 생각이다.그러는 김에 돈도 좀 챙기고, 영지도 잘 꾸려나갔다.또 원작처럼 불치병에 걸려 죽기 싫어서 치료제도 개발했다.이제 남은 건 이혼당하는 것뿐!***작고 귀엽던 남편이 훌쩍 커 짐승같은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걱정 마, 난 너와 이혼해줄 준비가 다 되었단다!그런데 꼬마남편, 아니 엄청 커버린 남편의 반응이 이상하다."내가 전쟁터를 구르는 동안, 부인은 도망갈 준비를 하셨군요."그가 커다란 손으로 허리를 휘감으며 위험하게 웃었다."그새 바람이라도 난 겁니까?"예쁘게 올라간 입꼬리와 달리, 눈은 뜨겁게 불타고 있었다.아니…… 저기, 나 이혼당할 준비 끝냈는데…….#선육아 후연애#키웠다가 잡아먹히는 여주 #착각계#집착남주 #여주앞에서는 순진한 척 하는 대형견 남주#불치병 걸릴 예정인 여주 #치료제 준비완료#우리 마님이 불치병에 걸린 것 같다! 난리나는 하인들표지 디자인 By 하라라(@hhararahh)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스토커를 피하려다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비참한 죽음에 대한 보상일까?금수저도 아닌 다이아몬드 수저인소설 속 인물로 환생했다.인생 폈다고 생각했다.남동생이 사이코패스 악당의 싹이라는 걸 알기 전까지는.“누님, 이 인형 어때? 가질래?”“넣어둬.”“그럼 이 인형은?”사람을 못 움직이게 묶어놓고는 인형이라 우기는 남동생이라니.심지어 나는 남동생 손에 살해를 당할 운명이다.‘그날이 오기 전에 소설 속 여주에게 남동생을 떠넘기고 도망가자!’그런데…… 남동생이 여주를 죽여 버렸다…….[악당 남주 / 사패 남주 / 입양아 여주 / 도망치고 싶은 여주 / 원작 여주를 어떻게든 좀 살려보고 싶은 여주]
[독점 연재]루시안 카르디엔.그는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며,여주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흑화해 버리는 서브 남주였다.그리고 나는 그의 손에 끔살당하는 약혼녀고.하필이면 빙의를 해도 이 모양이야!끔살 엔딩을 막기 위해선 어떻게든 그의 호감도를 높여야 한다.잇몸 만개 미소를 지어 주고, 물개 박수를 쳐 주고,여주와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까지!그런데 이 반응 뭔가요.“페르니아 영애, ……더 이상 나를 자극하지 마십시오.”……왜 아직도 끔살 엔딩인 건데!#상큼발랄로코 #사이다물 #착각계 #헛다리여주 #주접여주 #짝사랑남주 #시한폭탄남주 #선다정후집착
[독점 연재]전쟁이 난무하는 소설 속,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의 여동생으로 환생했다.어차피 내 '오빠' 역할을 하고 있는 저 놈은 전쟁에서 패한 후 정의로운 남자 주인공의 처단을 받을 악당이었다. 그러니 나는 그가 사라지기 전까지만 얌전히 여동생 흉내를 내기만 하면 된다. 아니, 그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지금 네 손에 들린 그거, 설마 남주 목이니?'오빠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말았다.***"저 짐은 뭐지?""으응?"디트리히의 길쭉한 손가락 끝에는 그가 전쟁터로 떠나자마자 내가 알뜰살뜰 챙긴 짐꾸러미가 놓여 있었다."저게 뭐냐고 물었어.""여, 여행 가방이지, 오빠.""여행? 혼자?"디트리히의 검은 눈이 살벌하게 번뜩인다. 막 승전하고 돌아온 그에게서는 살인자 특유의 비릿한 피냄새가 났다."나를 두고?"#뽀시래기여주 #피폐악당가문환생 #책빙의 #근친아님 #입양아여주
소설 속 악녀에게 빙의했다.심지어 내가 10년 전에 직접 쓴 로맨스 판타지였다.악녀 아일라는 여자 주인공을 저주하다가 남자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하는 운명.그 말인즉, 악녀가 아니면 된다는 거지?“이번 생은 돈 많은 백수로 평생 놀아야지!”그러나,내가 빈둥거리기 시작하자 갑자기 하루가 돌아가기 시작했다.그 이유가 내가 악녀처럼 행동하지 않아서라고?!나는 죽기 싫단 말이야!“제발 루프를 멈춰 주세요…….”“방법은 간단해. 진짜 악녀가 되면 돼.”“진짜 악녀?”“부, 권력, 명예, 남자, 뭐든 전부 빼앗아.”그러던 중 위험천만해 보이는 주술사가 날 찾아왔다.“원한다면 그녀의 왕관을 빼앗아 기꺼이 네 머리 위에 씌워 주지.그리고 옥좌까지 가는 길을 인도할 거고…….”그는 악마처럼 달콤한 말들을 나긋한 음성으로 귓가에 흘려 넣었다.“그래서, 네 대답은?”과연, 난 루프를 멈추고 진짜 악녀로 거듭날 수 있을까?[표지 일러스트 : 인플릭][프롤로그 웹툰 : 후냐]
인기 만화 <비애나의 유희>의 악녀, 로니 샬리그앤에 빙의했다.그것도 만화가 시작하기 5년 전으로.근데 이게 웬걸?눈앞에 최애가 떡하니 있네?덕후는 계를 못 탄다더니. 완전 최고다!언제 돌아갈지 모르니 내 맘대로 한다는 게 원작을 야무지게 흔들고 말았다.그것도 모르고 좋다고 덕질을 하고 있었는데…….“이거 참, 그동안 아주 이상하게 전개를 꼬아 놓았네?”5년 뒤 갑자기 찾아온 수상한 마법사가 대뜸 내 탓을 한다.그러니까 당신이 나를 이곳에 보냈고, 지금 엔딩을 바꿀 기회를 준다는 거죠?내게 남은 시간은 1년, 1년 뒤 나는 본래 세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그리고 1년이면 충분히 엔딩을 바꿀 수 있다.원작에서 짝사랑만 하다 죽어 버린 최애의 엔딩을 바꿔 주기로 마음먹었다.옆에서 구경하는 건 덤이라고 생각했는데……잠깐만, 왜 최애가 나한테 청혼하는 거지? 어어? 이게 아닌데.“내 취향은 너야. 내가 안 놔줄 거거든.”집착하는 대상이 틀렸잖아, 내가 아니라고!나 이제 어떻게 하지? 아무래도 원작이 망한 것 같은데.#여주가남주덕질함 #세계가여주를가만히안둠#집착남주 #여주한정다정남 #여주괴롭히는재미로사는남주#만화속세계 #원작파괴 #기간한정빙의
눈을 떠 보니 시골 영주의 딸, 다이아나 켄달의 몸에 빙의해 있었다.귀족이 되었으니 이번 생은 꿀이나 빨고 살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으나,다이아나 켄달은 허울만 귀족일 뿐, 평민이나 다를 바 없었다.그렇게 힘겨운 소시민의 삶을 살던 중우연히 본 책 속에서 세상의 빛을 발견하게 되니,그건 바로 너무너무 잘생기신 황제 폐하!그리고 소문으로만 듣던 황제를 마주하는 순간,다나는 덕통사고를 당하게 되는데……‘폐하와 같은 하늘 아래 살기 위해 이 세계에 왔나 보다!’덕계못은 옛말이다!매일같이 계를 타는 성공한 덕후의 인생 역전 스토리!#빙의물 #알콩달콩 #명랑개그 #로코 #황제남주 #금손여주 #남주덕질하는여주[일러스트] AKGI[로고 및 표지 디자인] 송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