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살았던 곳이 전투밖에 모르던 지옥이였대도 만 년이나 산, 실제라면 모든 지혜를 깨달은 현자 정도 된 세월을 산 놈이 김치찌개에 미쳐 돌아가며, 어린애같은 짓만 반복하는지 모르겠고. 그놈의 권능은 진짜 독특한 설정이긴 한데 좋은 방향으로 유니크하고 좋다는게 아니라 진짜 작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할때 대충 아무거나 쥐어주면 되는 그딴 독특하게 쓰레기인 설정이고. 왜 항상 잼민이들이 좋아하는 소설은 주인공이 악역이며. 도대체 하렘은 왜 보는가.
문피아에서의 초반 연재로 독자층을 쌓고, 카카오페이지에서 확실한 쉴드충 아니 잼민이 팬층을 쌓았으며, 이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각지에 홍보를 진행하며 현실의 남자 꼴을 못보는 페미들을 일부 끌어들였으며, 그들도 독자랍시고 빠져나가면 돈을 잃을까봐 소설의 내용을 조금 전향함으로써 페미 독자 대신 대부분의 남성 독자와 평가를 잃은 작품. 문피아에서만 연재하던 초반 부분만이 꿀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두용미, 용두사미가 모두 그렇듯, 뱀의 머리든 꼬리이든 하나라도 들어간 순간부터 그것은 수작이라고 할 수 없다. 그 외에도 표절과 작가의 대응 등에서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은 소설.
높은 평점 리뷰
음악에서 반전으로는 놀람 교향곡이 있고 영화에서 반전으로는 식스센스와 유주얼 서스펙트가 있으며 판타지 소설에서 반전으로는 샤이닝로드가 있다.
한때는 '판타지' 하면 열에 아홉은 이영도 작가를 뽑을 정도로 과거에 유명했고 현재에도 그 영향력이 남아있는 작가. 오크와 드래곤의 울음소리를 만들어낸 작가. 그 작가의 데뷔작이다. 눈마새보다는 그 퀄리티가 낮지만, 먼치킨이 아닌 소년과 그 일행이 여행을 하며 겪는 모험은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한다.
남녀 차별을 의도에 두고 하는 발언은 아니지만, 가끔 여자들도 보며 즐거워하는 많은 양판소들과는 다르게 거의 남자에게만 고평가받는 소설. 남자보다는 여자가 주로 꽃을 보고 설레는 것처럼, 이 소설을 읽고 소름이 돋거나 희열을 느끼는 자는 당연히 여자보다는 남자가 많을 것이다. 그만큼 사나이의 열정과 모험심, 정의감을 불태우는 소설. 그러나 그만큼 대중성은 떨어지고, 차기작인 두 개의 소설보다 독자수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감정에 호소하는 작품으로, 냉철한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 독자에게는 맞지 않을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