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수혁은, 대한민국 특전사로 극단 이슬람 단체와의 전쟁에 연합군 소속으로 참전하였고 군에서 불행하게도, 다치게 되어 전역하게 된다. 전역 후, 우연히 삼국지 게임을 시작하게 되고, 삼국지 게임을 하던 도중 황건적 캐릭터를 이용해 천하를 제패하겠다는 마음으로 선택하고. 그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던 게임 신이 그의 도전에 경의를 표하며 그를 수많은 평행세계 중 하나 인 후한 말의 시대로 그가 설정한 캐릭터로 순간 이동하게 되는데....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죽었다. 그의 선행에 염라는 환생의 기회를 주고 어떤 사람으로 환생하고 싶냐는 물음에 "조자룡 같이 강한 힘을 가진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라는 말을 내뱉었다 잘 못 이해한 염라대왕에 의해 후한말 조 자룡의 몸에서 깨어나게 된다. "장난하나?" 돌아갈 수 없다면 즐겨라! 후한말 야만의 시대가 도래한 삼국지 세계관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조자룡의 삶을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