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eahn
Nueahn LV.35
받은 공감수 (15)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1.5 작품

악역에 빙의했지만, 고양이나 키울래요
2.9 (5)

수인을 학대하다 처형당하는 악역, 르웨인에게 빙의했다.죽음을 피하려 언니인 리니에의 정략결혼을 대신하기로 했다.문제는 그 상대인 블루아 공작이 냉혹한 전장귀라 불리는 고양이 수인이라는 것인데.......“당신, 나 같은 수인을 학대하는 게 취미라고 들었는데.”“공작님의 결혼 상대로 수인을 학대한 여자는 안된다는 조건 같은 건 없었다고 알고 있는데요.”그의 에메랄드빛 눈동자가 흉흉하게 번뜩였다.나는 그가 무어라 말하기 전에 재빨리 덧붙였다.“제 취미가 문제라면, 결코 공작님을 학대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약속하겠어요.”“하?”10년 차 고양이 집사와 까칠한 고양이 수인의 계약 결혼 이야기.#고양이하렘(?)물 #빙의물 #사이다물 #계약결혼 #강단여주 #능력여주 #캣닢향여주 #집사여주 #궁디팡팡마스터 #고양이수인남주 #소유욕 #집착남주 #상처남 #입덕부정남#귀여운고양이인척 #내숭남 #순정남

흑표 가문의 설표 아기님
4.0 (6)

잡종으로 태어나 외할아버지에게 학대당하다가 죽었다.내가 가문의 이능을 발현하지 못한 쓸모없는 아이였기 때문에. 기억을 가진 채 과거로 돌아왔지만, 선택지는 과거와 그리 다르지 않았다.이대로 살다가 전생과 똑같이 학대당해 죽거나, 나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아빠를 찾아가거나. '다시 죽는 건 싫어.' 결국 나는 나를 끔찍하게 증오한다는 아빠를 찾아갔다.흑표 가문의 딸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로켓 하나를 손에 꼭 쥐고서. "제가……, 제가 여기서 지낼 수 있게 해 주세요." 내가 요청한 건 성년이 될 때까지의 보호.혼자 살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폐 끼치지 않고 나가서 살 생각이었다.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아이였으니까. 그런데……. "사랑하는 내 딸, 너를 건드리는 놈이 있다면 당장 그놈의 숨통을 끊어 버릴 거다."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던 아빠는 내게 너무 상냥하고, "야, 페르디. 너 자꾸 티엘 번쩍번쩍 안지 말라고. 요맘때 여자애들은 아주 섬세하게 대해 줘야 한다고 했단 말이야.""그 멍청한 이론은 또 어디서 배웠어? 티엘은 안아 주는 걸 좋아해." 무섭다고 생각했던 두 오라버니들은 나를 너무 좋아하는 데다. "티엘, 네게 이 흑표 가문의 가주직을 넘길 생각이다." 친할아버지는 갑자기 내게 가주직을 넘긴다고 한다. 저기…… 다들 저 싫어하시는 거 아니었어요?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
3.5 (21)

3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은 공녀, 라리에트. 어차피 죽을 몸, 미친 짓을 해보기로 했다.  약혼자를 엿 먹이고 괴물 공작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 것이 바로 그 시작이었다.  그러나 그에게서 도망치고 나서야 깨닫고 말았다. 시한부 진단이 완벽한 오진이라는 사실을!  “나의 라리에트, 제가 말했지 않습니까.”  아스라한은 광기 어린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도망친다면, 그 어떤 결과도 책임져야 할 거라고.”

소꿉친구를 폭군으로 키웠습니다
1.9 (5)

소설 속 남주의 폭군 스위치를 켜는 단명하는 소꿉친구로 빙의했다.나는 소설 내용대로 그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쓰고 죽었고,이제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그런데 왜 난 다시 열 살로 돌아온 걸까?원작 어딘가가 비틀린 건가?어쩔 수 없지! 이번에는 꼭 성공해서 현실로 돌아가겠다 생각했는데……나의 폭군 꿈나무가, 착해도 너무 착하잖아!“황좌 같은 건 관심 없어.”“뭐?”뭐지? 회귀 전에도 이렇게 말했었나?“무슨 소리야. 황제가 되고…….”여주도 만나고 원작도 흘러가야지. 그래야 내가 돌아가지!“비체.”나를 부르는 제이드의 목소리가 어딘지 낮게 가라앉아 있었다.“난 널 떠나보낼 수 없어. ……그게 어떤 이유에서든.”부드러운 미소 이면의 스산한 제이드의 눈동자.……아무래도 이 녀석, 뭔가 아는 것 같다.

막상 남주가 내 취향이 아닙니다
1.92 (6)

어쩌지. 영앤리치 톨앤핸썸인데 성격이 영 아니다. 윽박지르는 민원인에 시달리는 게 지겨워 왕자님과 알콩달콩 잘살았다는 이웃나라 공주가 되길 바랐건만.  해피엔딩은 어디로 가고 어째서 동화에 없던 살벌한 설정이 나오는 걸까.  인어공주의 그이가 성질 더럽고, 악당같이 구는 총잡이 왕자라는 말은 듣도 보도 못했단 말이야!!!

대공님, 실수였어요!
3.95 (11)

짝사랑하는 대공님을 실수로 납치해버렸다! 이 일을 수습해 줄 테니 계약 연애를 하자는 대공님의 제안을, 덜컥 받아들였는데…… “비비안. 키스해도 됩니까?” 네? 우리 연애 시작하자마자 키스하는 건가요? “키스하고, 그다음 진도도 나가고, 저랑 결혼하죠, 비비안.” ……큰일 났다. 아무래도 대공님이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이 연애, 정말 괜찮은 걸까?

비서지만 암살자입니다
1.5 (1)

"면접 보러 오셨죠?" "아니, 사실은 네 주군을 죽이러 왔는데." 제국의 검, 아르젠 공작을 죽이러 간 암살자 이니시아. 그러나 그를 죽이지 못하고 비서로 취직하고 만다. 비서로 살다가 사랑하는 그를 대신해 이미 죽었는데, 면접보던 그날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그를 사랑하지 않고 죽여야지. 하지만 날이 좋아서, 비가 내려서, 귀찮아서 이니시아는 그를 죽이지 못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첫사랑만 바라보던 그는 왜 안 하던 짓을 하는 걸까? 헷갈리게시리 글 : 민트그림: 퀀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