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성좌물을 안좋아한다. 성좌가 나와도 배후의 인물로 신비스럽게 나왔으면 좋겠다. 백제의 계백이 나와서 말을하는데 너무 오글거려서 더이상 읽을수가 없었다.
이 소설의 댓글을 보면 멘탈이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하란 내용이있다. 읽다보면 엄청 재밌는데 왜 그러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되며 중간부터는 내용이 갑자기 스릴러인데? 이러다가 그 이후에 멘탈이 폭팔하게된다. 펑펑펑. 여기까지 읽은 사람이 멘탈이 안나갈리가 없다. 소설은 초반부의 밝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다가 중반부에 느낌이 싸하다면 얼른 도망치길 바란다. 물론 소설 자체는 재미있게 잘 썻다.
높은 평점 리뷰
주인공이 입터는게 재밌다. 다만 초반부에 너무 사기캐를 만들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없는부분이 너무 아쉽다.
느린 연재속도때문에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소설입니다. 어떤 소설들은 정말 소설이라는걸 느낄만큼 현실감이 없는 부분들이 많지만, 이 소설은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감정과 환경들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좀비물을 좋아하고, 주인공이 강한걸 좋아하고, 주인공의 영웅적인 모습을 좋아한다면 읽어보면 좋을듯함.
일단 편수가 많아서 마음에 들고 주인공이 호구가 아니라서 마음에 듭니다. 주인공이 천천히 성장하는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시골에 살던 주인공이 점차 성장해나가서 신선이 되가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물론 주인공인만큼 여러가지 기연들이 존재하지만 그만큼 주인공이 노력하는 성격이라 나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