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5 작품

달빛 도서관
3.85 (23)

“사고를 쳤으면 책임을 져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책임지고 나와 혼인해주시죠.”“네?”“계약 결혼을 전제로 결혼합시다.”이건 뭐죠? 협박인가요?사고는 서로 치고 왜 저한테만 책임지라 하시는 건가요?어릴 적 부모를 잃고 친척 집에서 자란 루나.집안의 구박 데기이자 허드렛일 하녀인 그녀는,어느날 제국 최고의 신랑감인 로텐베른 공작과 하룻밤 사고를 치게 된다.그러나 그녀에겐 비밀이 있었다.공작이 절대 알아선 안 되는 비밀…….‘청혼……? 내 정체를 알면 죽이겠다고 덤비지나 마시라고요, 공작님.’그 비밀은 하룻밤의 꿈에서부터 시작되었다.열여섯 생일 날 밤, 꿈속에서 루나는 자신의 미래가 적힌 일기장을 읽게 되는데…….‘내 미래, 완전히 망했잖아. 시체의 신부로 팔려 가 영혼결혼식을 당해……?’이상한 일은 그것뿐이 아니었다.일기장을 읽은 후, 루나는 신비한 언어인 ‘고대어’를 깨우친다.그러나, 여인에게 고대어는 금기의 능력이었다.‘미래를 바꾸는 건 결국, 돈이야.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모을 거야.’결국, 루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비밀스런 ‘부업’을 시작하는데…….‘이제 내 미래 계획은 달라질 거야.’하지만, 그 안에 공작과의 하룻밤은 계획에 없었다.‘인생 바꾸느라 노력하는 중인데, 왜 자꾸 내 눈앞에 나타나는 건데요, 공작님?’그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도, 모두 계획 밖이었다.키워드 : #계약결혼, #미래예지, #특수능력여주, #공작남주, #마법사 남주, #냉정한 남주, #일편단심 남주, #하룻밤 사고, #편집자 여주, #출판 사업 여주[표지 + 프롤로그 웹툰 : 돼지케이크][웹 표지 레이아웃 : 이백]

밑 빠진 용병대에 돈 붓기
3.56 (17)

[독점연재]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었다 구조된 이지현.하지만 그곳은 아무리 봐도 한국이 아니었다!지현을 구해준 건 최강의 전사 발데마르가 이끄는 최정예 군사집단 니오 용병대.거칠면서도 묘하게 신사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지현은 생존을 위해 그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팔기로 한다.“혹시 경영지도사 한 명 필요하지 않으세요?”기업의 경영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도하는 경영 컨설턴트.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니오 용병대, 아니 ‘민간군사기업 니오’의 재무관리를 도맡기로 하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이대로 가면 이 용병대는…….”“용병대는?”“파산해요.”“네?”고정되지 않은 수입, 막대한 부채, 허술한 재정 관리, 방대한 규모, 고향에 보내는 대량의 송금. 니오 용병대는 그야말로 밑 빠진 독처럼 돈이 빠져나가는 곳이었다!아무리 큰돈을 벌어들여도 효율적인 경영 방안을 내놓아도, 언제나 예상 밖의 위협이 닥쳐오는 절체절명의 상황! ‘발데마르 씨가 왔구나. 살았다. 내가 왜 이런 꼴을. 집에……. 돌아가고 싶어…….’과연 지현은 니오 용병대를 살리고, 자신 또한 무사히 집에 돌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버림 받은 황비
1.78 (93)

[완결]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카스티나 제국.모니크 후작가의 외동딸,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신탁에 의해 예비 황후로 성장한다.그러나 그녀에게 찾아온 이변!어느 날, 황궁 호수에 신비한 소녀가 나타나고그녀가 황후로 추대된다.결국 아리스티아는 '황후'가 아닌 '황비'로 궁에 들어가게 되는데….하지만 아리스티아가 간절히 원했던 건황후 자리도, 권력도 아닌오직 황제의 사랑뿐!그러나……"죄인 아리스티아 라 모니크는황족 시해 미수 등의 모든 죄를 물어 참수형에 처한다!""나는 그저 당신을 사랑한 죄밖에 없는데…!"차갑게 외면당하고 짓밟힌 채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비운의 여인.운명은 그녀에게 또 한 번의 삶을 부여한다!"너희 인간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결정,그것이 운명이다."열 살로 회귀한 아리스티아.다시 찾은 아버지의 사랑,그리고 새로이 시작되는 인연…."어느 것이 꿈이고, 어느 것이 현실인가.나의 운명은 다시 반복되는가."[표지 일러스트] 인아[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날것
2.87 (80)

저주에 걸려 평생을 외롭게 살다 죽은- 책 속의 서브 남주, 리안드로.그런 리안드로 앓이를 하다가 일어나 보니 그의 하녀1이 되었다?“넌 누구지?”“얼마 전에 들어온 하녀…… 일걸요, 아마…… 도?”어리둥절한 상황에서도 외로운 리안드로의 힘이 되어 주고,원래라면 여주인공이 풀어 줬어야 할 그의 저주마저 풀어 버린다.그리고 리안드로의 안녕을 빌어주며 그의 곁을 떠나지만…….“너를 데리러 왔다, 이벨리나.”여주인공을 사랑해야 할 리안드로의 플래그가 나에게 꽂혔다!일개 하녀와 주인님날것 그대로의 감정들이 쏟아져 나온다!#역키잡 #빙의 여주 #하녀 여주 #미인 여주 #구원자 여주 #책속 서브남 남주 #주인님 남주 #저주받은 남주 #공작 남주 #집착 남주 #여주 한정 조신 남주 #치유물 #개그 #정치물[일러스트] 보이차[로고 및 표지 디자인] 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