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에 재미있게 읽고 성인이되어 읽었지만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주인공의 조연으로 시작하는 소설 기연스틸 이런 부분을 지루하지 않게 썼다. 필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분명 중간중간 이해안가는 부분이 있지만..마치 불량식품같은 소설..갑자기 다시 생각나 읽는 소설..재미있긴함

민수작가 특유의 필력과 주위 등장인물들을 매력있게 풀어나갔다. 전작 포텐을 먼저 읽고 이걸 읽길 바란다. 스핀오프 형식으로 포텐에 나왔던 사람들이 케미에도 나온다. 화학판타지라는 생소한 장르로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단점으로는 댓글을 보지말것. 아 중간에 연애이야기가 좀 많은데 스킵하면서 읽어도 상관없다. 그리고 이작가는 첩보 테러 csi 이런걸 좋아한다. 주인공이 호구는 아니다. 주변인들이 악역이 없다. 다 주인공을 호감으로 생각하며 악역이 있더라도 응징당한다. 고구마가 없다.

중반부까지 댓글을 보지말고 읽길 바란다. 스토리 진행이 영화,드라마,예능에서 차용한게 많기 때문에 음성지원되면서 술술 보게 되는게 나는 좋았지만 다른 독자들은 범죄취급하고 있다. 주인공의 능력을 정말 잘표현하였고 주위 사람들을 매력적이게 잘 표현한다. 그리고 글을 읽으면서 감동도 받는 글도 있었다. 하지만 마무리가 너무 아쉽다. 급하게 완결 낸거 같은 기분.. 더 진행해도 괜찮았겠지만 완결을 어떻게 낼지 고민을 많이 했을꺼라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잘읽었다.

이미 다커버린 주인공의 메이저 평정기 초반은 필력이 좋아 술술 읽혔지만 후반에는 내성이 생긴것일까 몸 읽기 지루해져서 한번에 다 읽기 힘들었음.. 하지만 캐릭터들이 다 살아있다. 여타의 스포츠물보다 목적이 뚜렷하고 볼만함

재미있긴하고 책내용들이 다 창작인데도 불구하고 작가가 글을 잘써서 막히는거없이 상상되게 잘썻다는것 하지만 해외 오디션부터는 좀 읽는게 부담스러워 져서 꾸역꾸역 읽게 된다..그래도 완결까지 읽었으나 후반부는 좀 읽기 힘들었다.

주인공이나 주변인물들이 캐릭터가 얼마나 살아있고 술술읽히는 필력을 위주로 소설을 보는편인데 이소설이 그렇다. 그러나 완결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