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못참아
고구마는못참아 LV.42
받은 공감수 (11)
작성리뷰 평균평점

멸망한 가문의 회귀자
2.17 (52)

후회로만 가득한 생.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 사람이 되고자 했을 때, 이미 가문은 불타 사라진 뒤였다. 발악 같은 분노로 하루하루 연명하던 삶. 그 절망의 끝에서,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았다. 용서받지 못한 자. 운명을 거슬러 검을 들다.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3.96 (130)

할아버지가 옛날에 투자한 땅이 황궁 신축 부지로 당첨됐다!“알박기”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할아버지는농사가 꿈인 손녀 헤이즐을 황궁으로 보낸다."너라면 절대 쫓겨나지 않고 버틸 수 있을 거다."위대한 업적에 걸맞은 웅장한 황궁을 원했던 젊은 황제는일생일대의 강적을 새 이웃으로 맞게 된다."이게 무슨 냄새지?" "거름 냄새이옵니다, 폐하."'태양의 손'을 가진 가난한 몰락귀족의 딸 헤이즐 메이필드(19세)가황제궁 옆 정원 한복판에 작은 농장을 만들어대제국의 사교계를 정복해가는 이야기,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여주와 남주의 아이들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1.75 (4)

「행복 끝, 더 큰 행복이 찾아왔다.」 <더 큰 행복 하나>의 엔딩은 완벽한 해피엔딩이었다. 반역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모든 걸 잃었던 주인공, 시레나 리예프. 그리고 그런 그녀를 사랑했던, 요한 하웨스.나라를 수호했던 고룡(古龍), 에스카야의 보물을 이용하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시레나는 자신의 가문을 복권하는 데 성공하고 요한과 영원을 맹세한다. 그렇게 둘 사이에서 서로 닮은 쌍둥이가 태어나며 이야기는 끝을 내린다. 완벽한 해피엔딩이라 생각했다.현실에서는 이루어지기 힘들, 하지만 바라는 이야기이기에 시레나와 요한의 엔딩에 미소 지었었다. 하지만, 문장으로 새겨진 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아기 볼모가 너무 귀여워
4.4 (6)

불행의 시작점으로 회귀했다. 하필이면 어린아이의 몸으로 돌아와서 꼼짝없이 같은 삶을 반복할 줄 알았지만... ‘그래! 내가 공주 대신 볼모로 잡혀가면 되잖아!’ 전쟁 후, 공주 대신 제국의 볼모로 붙잡혀간 엘레인. 하지만 어째서인지 엘레인을 대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이상한데... “아빠라고 불러봐.” 자신을 아빠라고 불러보라는 황제부터. “자, 먹어라.” “여기 있는 거 다 먹어라.” 뭘 먹이지 못해 안달이 난 황태후. 그리고. “꼬맹이 울리는 놈 내가 다 죽여버릴 거야.” “한 줌의 재로 만들어주지.” “네 말대로 몸에 손 안 댔어. 그냥 사회에서 매장시켰을 뿐이야.” 무언가 하나씩 핀트가 나간 이상한 오빠들까지. 이거 괜찮은 거 맞나...?

입양딸 역할을 지나치게 잘해버렸다
3.82 (22)

책 속에 처음 들어왔을 때 나는 그냥 살아남는 것이 목표였다.최대한 가늘고! 길고! 행복하게!그래서 아등바등 최선을 다해 살았다.슬슬 독립해서 꽃길을 걸어보려 했는데.“어딜 가더라도 주인님 옆자리는 내 거예요. 평생 내 머리 쓰다듬어주기로 약속했잖아. 그렇지요?”원작에서는 내게 찔려죽는 최강자 남주가 집착 어린 눈동자로 나를 응시했다.아니라고 했다가는 세계를 멸망시킬 것 같다.“응, 내가 걔 죽여줄게. 그럼 너도 기쁘겠지?”아무래도 다섯째 오빠는 상당히 미쳐 있는 듯하다.“여기서 여기까지가 내 땅이야. 그리고 네 것이기도 하지. 네 원대한 꿈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음이 기뻐.”대륙 최고의 부자가 된 넷째 언니는 지도를 펼쳐놓고 이렇게 말했다.그런 원대한 꿈이 없다고 말하면 대참사가 벌어질 것 같다.“공녀님께서 온전히 지배하실 겨울성이 너무나 기대된답니다.”나를 섬기는 집사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올랐다.“네가 벨라투를 잇지 않겠다면, 내일 아침 내 심장은 멈춰 있을 거야. 그래도 괜찮겠니?”원래 후계자가 되어야 할 첫째 언니는 목숨으로 나를 협박했다.그리고 이게 제일 문제였다.어쩐지 원작보다 더욱 강해진 아버지의 입가에 스산한 미소가 피어올랐다.“독립? 해보거라. 그 땅에 개미 한 마리 살려놓지 않을 테니.”네가 내 품을 떠나 독립할 수 있을 것 같더냐……. 라며 흉폭한 눈동자로 나를 노려본다.이상하다.뭔가 아주 많이 잘못되었다.나는 그냥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살아남는게 목표였을 뿐인데, #원치않는 착각계 #아버지후회물 #구원자여주#조련여주 #집착 왕창에 피폐 한스푼 #책빙의 #너무 센 가족들 #부자언니#집착남주 #대형광견 #말빨여주 #능력여주 #본인만 모르는 먼치킨#본의 아니게 힘숨찐 #여주에게 미친자들 #진짜 미친자들 다수 등장

천마귀환
1.0 (1)

『환생무사』『귀환무존』『마도지존』설천 작가가 선보이는 기대의 신작!『천마귀환』피로 점철된 신화의 시대 속에서정점에 오른 천마천하(天下)를 발아래에 두었지만,천형(天刑)을 피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데……“아빠…… 아빠?!”기나긴 시간이 흘러 다시 깨어난그가 처음 마주한 것은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자그마한 아이였다“네가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맙구나.”오로지 딸아이를 위해이번에는 하늘마저 베어 가르는아빠 유천기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남편님, 다시 결혼해 주세요!
4.5 (2)

공작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아 본 적 없던 슈리아. 가문에서 버림받는 것을 두려워했던 그녀는 마침내 스스로의 쓸모를 찾..

계모인데, 딸이 너무 귀여워
3.47 (58)

[완결]자기보다 예쁜 의붓딸을 질투한 나머지 딸을 독살하고남편에게 처형되는 동화에 빙의했다.귀엽고 사랑스러운 딸, 블랑슈와 사이 좋게 지내며사랑을 잔뜩 퍼부어 주려고 하는데….“우습군요. 부인이 언제부터 그렇게 블랑슈를 아꼈다고?”망할 남편 놈이 날 자꾸 방해한다!“저도 블랑슈의 부모입니다. 절 의심한 걸 사과하세요."“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밤 전하의 침소로 찾아가겠어요.”“…….”“특별히 아주 섹시한 속옷도 준비했답니다.”나는 싱긋 웃으며 치명타를 날렸다.“지금 당장 보여드릴까요?”순식간에 일그러지는 남편의 얼굴이 볼만했다.나는 보란 듯이 콧대를 세웠다.표지 일러스트 : DINOREX타이틀 디자인 : 림재

진짜 딸이 돌아왔다
2.95 (10)

반쪽짜리 귀족. 하녀의 딸.어느 날, 헬가는 자신이 하녀가 바꿔치기 한공작가의 사생아라는 것을 알게 된다.진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으나부질 없는 짓이었다.그리고 공작가의 진짜 딸이 돌아왔다.헬가는 버림받기 전에 자신이 버릴 결심을 하는데.‘그럼 저를 잃어보세요, 어머니.’그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헬가가 쌓아 올린 것들에 대한 가치를 말이다.#능력녀 #무심여주 #도망여주 #계략남 #후회남 #집착남 #가족후회물

종말 속 게임 캐릭터가 되었다
3.2 (15)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좀비 게임 라스트아크.“드디어!”무수한 플레이 끝에, 홀로 게임을 클리어하게 된 박재형.후련한 마음으로 자고 일어나 눈을 떠 보니,-게임을 재시작합니다."크어어어어!!!"게임 속 좀비들이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마지막으로 플레이한 캐릭터의 능력이 전수됩니다.-메인 퀘스트가 생성됩니다.좀비들이 위협해 오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박재형의 발버둥이 시작된다![종말 속 게임 캐릭터가 되었다]

남서울 신흥재벌
1.6 (5)

미래에서 나노머신이 찾아왔다.‘남서울의 신흥재벌’볼 장 다 본 재계의 백전노장 ‘윤철’그는 ‘도한공영’의 사위 ‘조태갑’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졌다.-할아버지는 지금부터 나노머신이 하달하는 임무를 완수하셔야 합니다. 나노머신의 장착.기상천외한 임무, 그리고 점점 바뀌는 그의 인생.‘자손 덕에 재벌 되게 생겼네?’

악당의 잃어버린 딸이 되었다
3.0 (1)

소설에 이름조차 나오지 않았던 엑스트라에게 빙의했다.특징이라고는 저주받았다는 검은 머리에 보라색 눈동자가 전부.그런데 내가 소설 속 악당의 잃어버린 딸이라고?!***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인 줄 알았더니 악당 대공의 잃어버린 딸이었다.“에리타, 사랑하는 내 딸.”“소중한 내 동생. 내가 꼭 지켜줄게.”……이 사람들이 내가 본 그 살벌한 악당들 맞나요?잔인하다던 아버지와 오라버니가 내게는 너무 다정하다.그런데 악당의 결말은 죽음이라구요!처음 받아본 사랑은 너무 따뜻했고, 나는 원작보다 10년이나 이르게 빙의한 김에 다정한 내 가족의 참혹한 결말을 바꿔보기로 마음먹었다.그래, 나는 분명히 내 가족의 미래를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에리타, 그대를 사랑합니다.”남주와 엮여버린 이 상황은 또 뭐냐고!일러스트 By 러기(@ruckcommi)

회귀했더니 드래곤의 힘을 얻었다
2.73 (13)

만년 2서클 마법사 김제현. 마탑의 둔재로 불리던 그가, 유일한 드래곤의 계승자가 되었다. #드래곤 #회귀 #레벨 #성장 #먼치킨 #사이다 #헌터 #마법사

마왕의 외동딸이 되었습니다
0.5 (1)

눈을 뜨고 보니 갓난아기.아무래도 나는 동화책 속 이야기인 용사의 딸이 된 것 같다."벨라트릭스. 그게 너의 이름이다."용사의 딸이긴 한데 마왕에게 키워지게 되었다.다 좋다. 다 좋은데.“인간 아기는 젖을 먹고 자란다고 했던가?”“예, 씹을 이가 없으니까요.”“불쌍하군. 인간 아기는 음식을 씹을 이도 없이 태어나는 건가.”인간 상식이라곤 단 하나도 없는 마족들 손에 키워지다니.“그럼 네 것이라도 물려 봐라.”“그래 볼까요?”예? 뭐라고요?나, 이대로…… 무사히 성장할 수 있을까?***아프다. 아무래도 감기몸살에 걸린 것 같다.말해야만 한다. 아프다고. 살려달라고!할 수 있다, 나!하는 거다, 옹알이.“으…… 으아프아.”아파! 나 지금 아파! 아프다고! 아파!“이게 지금 말을 하려고 하나?”“제가 듣기론 ‘아빠’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아기로 다시 태어난 지 고작 며칠.감기로 다시 세상과 작별하려 합니다.#마왕의 육아일기라 쓰고벨라의 생존일기라 읽는다

멸망한 왕국의 3왕자가 회귀했다
3.05 (22)

‘설마, 죽어서 천국에 온 건가?’멸망한 브리올 왕국의 망나니 3왕자 유리.죄를 짊어진 채 방황하던 그가 죽음 끝에 회귀했다.제국의 침공이 시작되기 전, 13살의 봄으로.‘브리올은 명예를 버리지 않는다. 죽는 한이 있어도.’잃어버린 서약이 다시 그에게 돌아왔다.뼈아픈 후회는 한 번이면 족하다.왕국을 멸망에서 구원하리라!

마왕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0.75 (2)

브룬델 공작의 숨겨진 딸, 리엔.가족에게 버려진 후, 마왕이 되어 돌아왔다.“내가 원하는 건 브룬델 공작가를 무너뜨리는 것뿐이다.”그런데, 복수할 사람들이 없다...?공작저는 버려진 저택이 된 지 오래. 공작가 사람들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행방을 알 수 없고.목적을 이루기 위해, 리엔은 사악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전부, 내가 차지해 주겠어.”공작가의 저택도, 영지도, 그 땅에 사는 인간조차 모두 지배할 것이다.잔인한 마왕으로서 피의 복수를 꿈꾸는 리엔이지만.“열심히 일하겠슴다, 영주님.”“어쩜 피부가 이렇게 고우실까.”“헤헤, 영주님 너무 좋아여!”“저희도 따르겠습니다, 영주님!”정신을 차려 보니 어째서인지 공작령의 새로운 영주로 칭송받고 있는데....“전부 다 마왕님 뜻대로 될 거예요.”“저희가 보좌하겠습니다.”“컁!”귀여운 새끼 흑표범, 충직한 두 가신과 이뤄나가는 좌충우돌 일상물.

내 안에 천마 여섯 놈
2.8 (5)

[독점연재]불면에 시달리다 겨우 잠들었는데 깨어 보니 무협소설 속이더라. 소설 속 나란 놈에 대해 읊어볼작시면... 음…… 한 줄짜리 악역?게다가 지금 상태는 폐인이 되기 직전!일단 살고 보자며 되는 대로 일을 벌였는데, 아, 글쎄 그게……“……내용이 바뀌었네?”내용이 바뀌는 바람에 얻게 된 마공서.그런데 마공인 줄 알았던 비급이 알고 보니 비급이 아니네?한때 천하를 뒤흔든 천마가 여섯이나 들어 있는 그것은 자꾸 개소리를 늘어놓는데……“너 다음 천마가 되어라!”사고처럼 닥쳐온 무협 소설 속 삶. “이런 미친 세상, 그래, 이렇게 된 거, 삐뚤어질 테다!”

악녀님 빵 구워주세용
3.25 (4)

-슈발아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당당하게 댓글을 남길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빵순이였던 내가 소설 속에 들어올 줄은…….나는 소설의 메인 악역을 괴롭혔던 악녀에 빙의해 버렸다.별칭, 슈발이.이름, 슈엔 펠리시타.그게 바로 내가 빙의한 몸이었다.‘내가 슈발이라니!!’그런데 돌아가는 상황이 이상하다.“빠앙은 마시써?”원작의 광룡은 귀여운 빵돌이 아기용이 되고.“슈엔 누님. 그와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내 최애이자, 내가 빙의한 소설의 메인 악역.이자엘은 자꾸만 묘하게 굴어 대는데……?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지.오늘부터 내 최애와 아기용은 내가 지킨다.[악녀빙의여주/빵집착여주/아기용과계약하는여주/빵으로용들조련하는여주][악역남주/흑화시한폭탄남주/연하남주/집착내숭남주]

특성흡수 헌터사냥꾼
2.92 (18)

[독점연재]국내 랭킹 1위 헌터, 민도준.아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헌터들의 쿠데타로 그날은 지옥이 되어버렸다.'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놈도 빠짐없이 모조리 죽여주마.'그런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은 걸까?죽음 끝에 10년 전으로 회귀했다.못 보던 특성과 함께.'헌터 사냥꾼? 이거 사기잖아?'

이혼 3초컷 완료해드림
3.0 (5)

아르젠티온 페일즈던.대륙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자 새로운 땅을 발견한 개척자. 그리고…“저와 이혼해주십시오.”지금 내게 이혼을 고하는, 내 남편.1년을 쫓아다닌 공작과의 결혼은 결국 그렇게 끝이 났지만 이게 웬걸.위자료가 무려 500억이란다. 그렇다면…‘무조건 이혼이지! 그거 태어날 때부터 내 소원이었어!’이혼을 빨리 성사시키려는 로젤리나는 제국법에 따라 아버지의 허락을 받기 위해 친정으로 향한다. 그런데 남편이 이제 와 딴소리를 한다.“로젤리나. 그대는 나와 이혼할 수 없습니다.”“그게 무슨…….”“아직 우리의 인연은 끝이 아니란 말입니다.”이상하다... 왜 원작 여주에게 할 집착을 나한테 하는 거지?#선이혼 후연애 #집착남주 #속물여주 #이혼원해요위자료좋아요 #이혼은나의것

이 세계의 유일한 힐러가 되었습니다
1.3 (6)

겜폐인 힐러 외길 인생 n0년.어쩌다 보니 세상이 바뀌고 세계 유일의 힐러가 되었다.[유일무이한 힐러인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습니다.][소환에 응하시겠습니까?]‘뭐? 탱딜은 있는데 힐러가 없다고?’아니, 무슨. 탱딜이 있는데 힐러가 없는 X망 밸런스가 다 있어?[이건 게임이 아니라 현실이라며 당신을 지켜보는 성좌들이 억울함을 토로합니다!]***게이트가 등장한지 벌써 몇십 년째.그동안 공략법이며 데이터며 많이 쌓였다고 들었건만.‘왜 이렇게 다들 비효율적으로 진행하지? 답답하게?’공략에 진심인 편이라 그저 열심히 게이트를 뿌셔뿌셔 했을 뿐인데.“날 구해준 건 당신이잖아요. 당신밖에 보지 못하도록 만들었잖아요.”배신당하고 은둔했다던 전직 랭킹 1위.“당신이 필요해. 나의 구원자. 나의 생명.”세계 10대 길드 연합의 수장.“날 버리지 말라고. 너 없인 숨 쉴 수도 없으니까.”현직 랭킹 1위까지.게이트 공략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이상한 애들이 들러붙기 시작했다.[현판/성좌물/헌터물/힘숨찐/먼치킨/여주원탑/구원]표지 일러스트 By 녹시(@NaroAtelier)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레벨 999 흑막 공녀가 되었다
3.08 (7)

게임에 빙의했다.그것도 주인공이 아닌 마왕(Lv.999)으로.“어떻게 우리 가문에서 저런 끔찍한 악마가!”마왕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가문에서 10년 동안 유폐당한 것은 물론,심지어 광활한 눈벌판이 전부인 북부의 폐가로 쫓겨나기까지 했다.그런데 마법으로 눈을 전부 녹일 수 있다면?‘이거 완전 대박이잖아? 잘만 이용하면 괜찮겠는데?’돌파구를 찾은 덕에 농사나 지으며 유유자적한 삶을 살아가려 하지만,남주 후보들이 멋대로 쳐들어와 죽이겠다고 난리다.“크윽! 엄청난 힘……!”“역시 마왕이군!”뭐라는 거야. 너희들이 멋대로 공격해서 방어했을 뿐이잖아.“으아악! 내 배에 바르는 이건 뭐지?! 독인가?!”“이 못된 마왕!”내 온실에서 키우는 약초거든? 왜 치료해 줘도 난리야.“일전에는 죄송했습니다! 부디 부하로 받아 주십시오!”……저기요, 제발 그냥 다들 꺼져 주시면 안 될까요?#게임 빙의 #최종 보스 여주 #먼치킨 여주 #착하게 살고 싶은데 오해받는 여주 #본의 아니게 세계 정복#북부 대공 남주 #사연 많은 남주 #착각물 #농사물 #개그물

이세계 갓물주로 살아가는 법
2.0 (3)

홀로 살아가는 가난한 편돌이 인생.나만의 건물을 짓는 크래프팅 게임이 삶의 유일한 낙이다.[망해가는 세계의 재건자로서 당신을 초대합니다.]그런데 그 게임 속으로 떨어졌다고?여기선 나 혼자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그렇다면 남은 건, 돈을 쓸어 모으는 것뿐!

가짜 성녀의 화려한 사기 결혼
3.62 (4)

엑스트라의 몸으로 눈떴다.그것도 장차 철혈의 황제가 될 성기사단장, 이안의 방에서!수많은 기사의 눈앞에서 이안과 함께 밤을 보낸 사이로 오해받고, 그에게 큰 걸림돌이 되어 버린 상황.목숨이나마 챙겨 도망치려고 성녀인 척을 했는데…… 연기가 너무 감쪽같았던 걸까?그가 대뜸 1년짜리 결혼을 제안한다.* * *“결혼합시다.”“네?”“그럼 날 순결 잃은 몸으로도 모자라, 아무하고나 만나는 놈으로 만들겠다는 겁니까?”“……싫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죽이게요?”“무슨 소립니까. 내가 당신에게 어떻게 손을 대겠습니까?”이안 에스테반, 역대 최고의 무력과 미모를 가졌다는 그가 눈부시도록 웃으며 말했다.“부인.”아무리 그래도 이런 무서운 남편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