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못참아
고구마는못참아 LV.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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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2.5 작품

가짜 성녀의 화려한 사기 결혼
3.62 (4)

엑스트라의 몸으로 눈떴다.그것도 장차 철혈의 황제가 될 성기사단장, 이안의 방에서!수많은 기사의 눈앞에서 이안과 함께 밤을 보낸 사이로 오해받고, 그에게 큰 걸림돌이 되어 버린 상황.목숨이나마 챙겨 도망치려고 성녀인 척을 했는데…… 연기가 너무 감쪽같았던 걸까?그가 대뜸 1년짜리 결혼을 제안한다.* * *“결혼합시다.”“네?”“그럼 날 순결 잃은 몸으로도 모자라, 아무하고나 만나는 놈으로 만들겠다는 겁니까?”“……싫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죽이게요?”“무슨 소립니까. 내가 당신에게 어떻게 손을 대겠습니까?”이안 에스테반, 역대 최고의 무력과 미모를 가졌다는 그가 눈부시도록 웃으며 말했다.“부인.”아무리 그래도 이런 무서운 남편은 싫어!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4.0 (238)

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 세계에서 눈을 떴다.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고 생각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 “아버님, 결혼해주세요!”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 나도 좀 살자!그러려면... 음...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아버님! 제가 꼭 구해 드릴게요!"“아니,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철혈의 철벽을 치는 황제님에게 솜방망이 유혹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달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막내는 편한 거 아니었나요?
2.5 (1)

장녀로 태어나 가족들의 뒷바라지로 한평생 고달픈 삶을 살아온 그녀.이계의 신 카리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성녀로서의 임무를 끝마치고 세상의 멸망을 막게 된다.신은 그녀의 희생에 대한 대가로 새로운 생을 살 기회를 준다. 그녀는 넉넉한 집안의 사랑받는 막내딸로 태어나고 싶다는 소원을 비는데…….신에게 빈 소원대로 백작가의 막내딸로 태어난 그녀는 부모님과 세 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어딘가 조금 특이한 부모님과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세 언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과연 그녀는 한시도 숨 돌릴 틈 없는 이곳에서 완벽하게 적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