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5 작품

프로로 마왕을 하는 중이다
4.75 (2)

[독점연재]“이건 내가 바란 모습과 달라. 내가 되고 싶었던 마왕은 이런 게 아니었어. 그건, 좀 더 선배들이 말한 마왕 같은…….”'진정한 마왕'이 되고 싶어 제국의 황태자를 납치한 티리아. “전 가고 싶지 않아요.”“뭐?”“어렸을 때부터 너무 힘들었어요. 쉴 틈 없는 교육, 아바마마의 무거운 기대, 주변 사람들의 시선……. 비록 적국이지만 마왕성에는 그런 건 아무것도 없어요!”***“황태자, 마왕 전하께 쓸데없이 붙어있지 마라.”“네?”“일개 인질이면서 그에게…….”“하아, 남자의 질투는 추하네요.”“뭐라고?”“조용히 하세요.”과묵하던 국무총리와 인질로 잡아온 황태자가 자꾸 투닥대기 시작한다. 어째 더 피곤해진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