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위대한 정령이 있었다. 정령은 나약한 생물, 즉 인간들을 가엾게 여기어 개중 가장 뛰어난 일곱 명의 영웅을 선별했고, 그들에게 자신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었다. 영웅들은 정령이 각각 불어 넣어준 숨결 덕분에 그 각자의 상징하는 능력 하나씩을 얻어 인간들을 이끌고 ‘국가’를 세웠으니, 그들이 죽고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날까지도 정령의 숨결은 일곱 영웅들이 남긴 자손의 핏줄 안에 살아 숨 쉬며 능력을 제공하고 있었다. 나는 하프. 물불 안 가린다!
평범한 서른 살의 직장인, 김승수.어느 날, 오랫동안 플레이해 온 게임 '다크월드'로 들어가게 되는데......하드코어 난이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게임, 아니 이젠 현실이 된 세상에서,어쩐지 친숙한 캐릭터들과 만나게 된다!'이거 설마... 내 부캐인가?'그런데, 이 녀석들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혈기사로 다시 태어난 김승수와, 악당 동료들의 다크월드 모험기!
영혼과 기억을 탐식하는 남자 강태식.불특정 다수의 머릿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한 그의 일탈.회계사, 최고의 야구선수, 의사, 정치인, 재벌......강태식은 점점 더 강해지고, 그 만큼 그 앞을 가로막는 적들 또한 거대해지는데......기억과 능력을 다운로드 하는 최강의 남자 이야기.
구주천가의 직계 혈통이자 4명의 후계자 중의 한명. 천우경.그러나 그를 노리는 사람들로 인해 목숨이 위험한 상활까지 오게 된다.절망적인 상황에서 천우경은 '금지'에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금지에서 만난 천우경의 '형' 천우진을 만나게 된다.천우경에게 남은 시간은 단 1년. 그 1년이면 충분하다."너의 일 년, 내가 살겠다." 너를 위해 싸우마. 그로인해 세상 전체가 피로 물든다 해도.
여느 때와 같았던 월요일 오전 8시. 전 세계의 인간에게, ‘지구’가 말을 걸었다. 「주민 여러분, 나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입니다. 우주에 의해 제 수명이 다 되었다는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 지금까지 지구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게이트를 통해 등장하는 끔찍한 존재들과 구원자라는 이름으로 선택받은 자들. 인간의 존엄이 짓밟히는 파멸 속에서 전직 게임사 말단 대리, 현직 구원자 박정우- 세상을 구하려는 그의 일대기가 시작된다.
한국 판타지계의 빛나는 별 전민희 작가의 데뷔작 <세월의 돌>평범한 잡화점 점원 파비안은 뜻밖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긴 여행을 떠나게 된다. 비밀을 감춘 은빛 머리의 미소녀 유리카와 함께 떠나는 여정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전민희 작가의 데뷔작이자. <태양의 탑> 시리즈와 함께 <아룬드 연대기>의 큰 축을 이루는 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