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조금만 더 읽어보고 대여할 걸....
프롤로그 부분에서 환생 전까지, 꽤 괜찮아보여서 대여기간 끝나기 전에 빌려두려고 전권대여했는데...

주인공이.... 싸가지는 어디 벼룩시장에 떨이 판매한 개 싸이코패스 샊......에다가,
예의는 ㄹㅇ 당근마켓 무료나눔해놓고, 말 한마디 한마디를 우쭐거리는 거 없이 하질 못하는 장애를 가진 참 성기같은 말투로 부모한테도 인간적인 정이라는게 없는 호롤롤로한 친구인 주제에 발정기 흥분상태 풀어줄 수 있는 염색체 다른 친구들만 보면 갑자기 인간의 애정이 생성되어주는 뇌가 위아래 멀티코어로 위쪽은 싸이코패스, 아래쪽은 인간미 넘치는 성(性)자인 친구라 몰입이 진짜 1도...

진짜 억지로 참고 볼려고해도 못보겠음....
71번 어쩌고 영웅 저쩌고 설정 붙여놓은 건 말 그대로 설정 붙여놓은 거고,

그냥 중2병 x찐따 깽판물...
사이다패스용이 아니라 사이코패스용입니다.

본인이, 주인공이랑 실수로 어깨빵 한번 부딪치고 대충 사과하고 가는 놈 뒤통수에 빠따 갈긴 뒤에 사지 절단하고 가족들 잡아서 노예로 팔아버리는 짓을 사이다라고 생각한다_ 는 부류시면 추천드립니다.

xx...내 13500원......

..... 전권대여 후, 중도하차.
문장력 자체도 지리하게 늘어지면서 흡입력이 떨어지는 건 차치하고 얘기해서

주인공이.... 그냥 생각 없이 "선인들이 가르쳐 주신 도덕" _쉽게 얘기하자면,
그냥 도덕책 잡고 읊으면서 앞뒤 생각도 안하고, 지 행동으로 인해 벌어질 일들의 파급도 고려 안 하고

그냥 "이게 옳다고 적혀있었으니까" 이 일로 인해, 몇 사람이 죽고, 몇사람의 인생이 망가지고 상관 없이 다 쌩까고 "옳게" 행동하면, 나데나데가 알아서 처리해서 주인공 = 좋은 놈.
공식 완성시켜주는 이야기.

적어도 인과를 고려하고 그 희생을 마음 속에 품고서라도 이상을 위해 어쩐다-- 같은 내용이었으면 충분히 이해하면서 좋게 봤었을텐데.

그 희생들을 죄다 쌩까는 이유가, - 누가 옆에서 말해줘도 그걸 고려해 볼 생각도 안 해서 -
그냥 신경을 안쓰고 "이렇게 쓰여있었으니까 내가 이렇게 행동하는게 무조건 좋은거"라는 태도라...

역겨워서 하차.....
역겨운 주인공 참고 보게 할만큼의 흡입력도 없고, 난해한 문장력을 뚫고 볼만한 캐릭터의 매력도 없어서... 걍 총체적 난국.

일단 전 매우 별로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