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외모, 훤칠한 키, 출중한 연기력, 포기하지 않는 근성까지.모든 것을 다 가진 그에게 한 가지 약점이 있다.그건 바로 어눌한 발음.“이게 왜 이더지?”“되송합니다!”그러던 어느 날.꽈르르르릉!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박현준."와, 죽는 줄 알았네, 응? 발음이?"대박.마지막 약점까지 극복하여 연예계의 새로운 별이 될 준비가 끝났다.
만인의 사랑을 받는 대신관 렘브러리. 무명 3년 차 핵잠수함 아이돌 멤버의 몸에 들어와 버렸다! "내가 아이돌이라고? 아이돌이 무엇이냐?" “이거 말투 왜 이래? 또 이상한 책보다 잔 거 아냐?!” “참으로 곤혹스럽구나. 진정하거라.” “아 이상한 컨셉 좀 잡지 말라고! 평범하게 말하라고 좀!"
[이 작품은 15세 관람가 버전 개정판입니다.]지금껏 마왕을 신나게 털어먹은 용사(플레이어)였던 '나'.눈을 떠보니, 난데없이 게임 속의 마왕이 되었다.거기까지는 좋은데, 마왕이라면서 부하도 한 명 없다?능력치는 바닥. 돈도 없다. 검술도 마법도 모른다.믿을 것이라고는 음험한 잔머리, 게임의 지식, 그리고 세 치 혓바닥뿐.최약, 최저, 최악의 마왕 '단탈리안'이 되어,해일처럼 밀어닥치는 인간들을 두뇌와 말발로 물리쳐라.그리고 세계의, 역사의 명운을 결정 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