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양(千穰, 10³¹)원의 재화가 든, 태양계 크기의 아공간을 얻었다.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재화를 하루아침에 얻은, 초소시민 정수호의 좌충우돌 천양원 적응기 & 소심비겁평범초라한 소시민의 내적 성장기. 재물계의 원펀맨. "천조원? 뉘 집 거지 이름이냐." (※천양원 =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원)
마지막 승리자가 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내 소중한 사람들을 되돌려 줘.”이 세상이 무너질 때까지 혼자 살아남은 내가 소원을 말했다.-시스템 리커버리 진행-다운로드 : 25/100잿빛만이 가득한 세상에 색이 입혀지기 시작한다.-다운로드 : 97/1000과 1로 이루어진 이진법이 오브젝트를 이룬다.-다운로드 완료드디어 살아 있는 동생과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그런데 하필이면 이세계 생존 게임이 시작하는 시점으로 되돌아왔다.기왕 이렇게 된 거, 이번에야말로 모두가 함께 살아남는다!
세상에 우리가 알지 못하고 무심코 지나가는 수많은 일들 가운데 아주 사소한 것이 변한다면. 이 세상은 과연 어떻게 변할 것인가? 그리고 여기에 한 천재 소년이 있다. 우리가 사는 역사에서는 한 고아 소년으로 그대로 삶을 살아가다가 평범한 인생을 마주할 그런 소년이 말이다. 이 소년에게 미국이라는 거대한 기회의 땅이 펼쳐진 순간. 이 세상의 현재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베이징에서 나비 하나가 펼친 날갯짓이 시간이 지나 텍사스의 토네이도가 될 수 있을까? 이건 나비의 날갯짓이 토네이도가 되는 그 이야기이다.
주인공을 괴롭히다 참교육 당하고 퇴장하는 폐급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원작의 내용을 알고 있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문제는 이 소설 속 세계가 곧 멸망한다는 것. 이 빌어먹을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방법은 단 한 가지. 어떻게든 주인공을 도와 멸망을 막는 것뿐이지만 모두들 경멸 가득한 시선으로 날 바라볼 뿐이다. ‘하, 이제와서 설정을 바꿀 수도 없고….’ 그래, 까짓거 혼자면 어때. 악당에게는 악당의 방식이 있는 법이니까. 주인공이고 뭐고 나는 나만의 방식대로 살아남아 주마.
100인의 군주 캐릭터들 중 하나를 골라,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게임 <영지전쟁>.최악의 똥망캐 <오토 드 스쿠데리아>를 세계 최초로 클리어했다.명예의 전당에 올라간 자신의 이름에 감격하고 있는데, 게임 속에 빙의했다.최악의 똥망캐 오토 드 스쿠데리아의 몸으로.개고생한 경험이 머릿속을 덮었지만…돌이킬 수 없다면 즐긴다.이번엔 진짜 오토 드 스쿠데리아로.- 표지 일러스트: 뱁세오 (https://twitter.com/Beb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