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연의 바다
4.1 (5)

‘그래. 여기에 이상하게 떨어졌듯이 또 있다 보면 돌아갈 길을 찾을 수도 있겠지. 죽는 건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한번 살아보자. 그리고 꼭 돌아가겠어.’21세기에서 온 콤플렉스 투성이 연하.고대 이집트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다시 자신이 살던 21세기로 돌아가려는 그녀를 자신의 운명이라 부르며 사랑하는 두 남자.위험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자신을 구해주는 자상하고 따뜻한 이시도르. 그는 아내도 첩도 없는 완벽한 남자지만 그녀는 어째서인지 만날 때마다 부딪히고 싸우게 되는 제멋대로 불같이 화를 내고 오로지 자기만 아는 허수아비 파라오 토트모세를 외면할 수가 없다.당연히 누려야 할 권력을 빼앗긴 토드모세,그의 친우이자 그가 가장 믿는 그의 장군 이시도르.권력의 투쟁에 휘말린 이세계의 여인 연하의 운명에 얽힌 사랑이야기.“운명이 항상 다정한 얼굴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부디 눈에 보이는 겉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것을 보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만날 모든 것은 당신의 선택이니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가는 대로 하십시오.”#표지 일러스트 : 꽁

어릿광대의 동화
5.0 (1)

밤에만 문을 여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엄선된 손님에게만 특별한 초대장을 날린다고 하는군요. 그따위 방식으로는 하루에 손님 한 명 받기도 힘들 놀이공원이 대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걸까요?“요새 왜 이런대. 액이 꼈나? 삼재인가?”-운이 없는 남자“이게 서비스라고? 이게 서비스면 세상에 서비스가 다 얼어 죽었게?&...

두근두근★에펠레타
4.25 (2)

유리 도멘체스터에게는 오래 사귄 연인이 있다.처음엔 순수하게 좋아하는 감정뿐이었지만,이기적인 그에게 지친 끝에 이별을 결심했다.그리고 나타난 이변.금빛 머리칼. 매끄러운 흰 피부와 수줍은 장밋빛 뺨.잠긴 교실에 갑자기 나타난 낯선 미소녀.이름이 '울애긔'란다! 놀라는 사람이 왜 나밖에 없지?[스킬 ‘상냥한 첫인사’를 시전합니다.][꽃 리본 팔찌를 착용하셨습니다. 매력이 20 증가합니다.][친밀도가 10 올랐습니다!]나의 세상이 미쳐가고 있다. 사방이 온통 울애긔 판이다.평온한 일상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