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KI
LAKKI LV.26
받은 공감수 (13)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3.0 작품

화산파 막내제자가 되었다
4.19 (8)

언제 어디서 읽은 소설 안에 빙의될지 모르는 대 빙의 시대에 병렬독서는 위험하다.“장문인, 사문 앞에 웬 갓난아기가!”뽀짝 육아물 로판과 피가 튀기고 의와 협을 부르짖는 무협 소설을 같이 읽은 대가로 무협 육아물이라는 별 혼종에 빙의할 수 있으니 말이다.심지어 클리셰인 명문 오대세가 막내딸도 아니고 부모도 없이 험난한 산꼭대기 화산파 앞에 버려진 아기라니!“그래, 막내야! 걸음마보다 검을 먼저 휘둘렀다는 전설을 남기는 거다!”“매화! 화산파의 일원이라면 응당 매화를 피워내야지!”걷지도 못하는 아기한테 검 쥐여 주면서 양산형 전설 만들지 마.“무당파 놈들은 이겨야지, 무당파 놈들은! 우리가 대체 언제까지 천하제일검문은 무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살아야 하냐!”어른들이 애들 어깨에 과도한 부담을 얹어주면 쓰냐?심지어 어릴 때 자기 집으로 오라며 나를 살살 꼬시던 남궁세가 도련놈은 다시 만난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건 둘째 치고...“화산의 검은 겨우 이 정도냐? 그 화산파라 기대 좀 했더니, 화산도 별거 아니네.”너어는 그냥 입을 열지 마라, 하.앞으로는 한 번에 한 권씩만 읽을 테니까 저 좀 정통 육아물 로판으로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남궁세헌이 덥석 내 양어깨를 붙잡았다.“야, 너...다른 사람이랑 대련하지 마.”“패배의 충격으로 머리가 회까닥 돌았니. 그게 가능하겠냐?”“아, 그런가...”멍하니 동조하며 고개를 끄덕이던 남궁세헌이 말을 바꿨다.“그러면 다른 사람이랑 대련 끝나고 그렇게 웃지 마.”느릿하게 눈을 깜빡인 그가 새까만 눈동자로 빤히 나를 내려다보았다.“나 이겼을 때만 그렇게 웃어줘.”[무협/육아물/개혼종/화산파/능력여주/재능충여주/아기를 강하게 키우는 사문 어르신들/냥아치남주/햇살?남주/배틀로맨스/일단 자라야지 연애도 하겠죠]표지 일러스트 By 이블(@evl_1230)/톷추(@Ginaa_891)/묘국(@mmm_msmss)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종말의 뱀이 되었다
3.19 (57)

처음에는 작았다. 그러게, 스탯을 잘 분배할걸. #판타지#인외물

헌터 때려치고 이제 내조 합니다
2.38 (4)

10년 경력의 베테랑 헌터 권율 초능력이 없기에 남들보다 더 움직이고 노력했다. 하지만 노력의 결과는 파티에게 배신 당하고 날 사랑해주었던 여자가 죽었다. 다시 살아난다면 너를 위해 살겠다!

망나니 회귀하다
3.5 (2)

잘나가던 유명그룹을 말아먹은 희대의 망나니 유선우. 집안이 사라진 그의 삶은 순탄치 않았고……. ‘허! 참 쓰레기 같이 살았구나.’ 결국, 과거를 후회하며 괴물에게 잡아먹히는 최후를 맞이한다. ‘다음 세상이 있다면 그냥 적당히만 살고 싶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는데, 눈을 떠보니 한창 망나니짓을 일삼던 과거?! "이번에야말로 조용하고 평온한 삶을 살리라!" ……그런데, 사람 인생이라는 게 마음처럼 되지 않더라.

묵향
3.33 (396)

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테이밍마스터
2.52 (73)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게임 '카일란'!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클래스가 오픈되고, 카일란의 상위랭커였던 진성은 히든클래스를 얻기 위해 과감히 캐릭터를 초기화한다. 주변의 만류에도 거침없는 진성의 행보! 그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였다. “겁나 재밌어 보이는데… 다른 이유, 더 필요하냐?” 카일란 최고의 소환술사가 되기 위한, 게임연구가 진성의 모험이 시작된다.

전생자
3.84 (345)

[ 시간 역행을 하시겠습니까? ][ 모든 능력이 리셋 됩니다. ][ 날짜를 선택 하여 주십시오. ]“1985년 2월 28일. 내가 태어났던 날로.”금력(金力), 세계의 돈을 긁어모은다.독점(獨占), 세계의 던전을 독차지한다. 아직은 평화로운 세상, 바로 이 시절에서.

두 번 사는 랭커
3.19 (353)

[독점연재]5년 전 사라진 쌍둥이 동생을 잊고 살던 연우.어느날 그에게 동생의 유품인 회중시계가 돌아왔다.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일기장.'형이 이 일기를 들을 때 즈음이라면 나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겠지.’여러 차원과 우주가 교차하는 세계에 놓인 태양신의 탑, 오벨리스크.그리고 그곳에 오르다 배신당해 눈을 감아야 했던 동생.모든 걸 알게 된 연우는 동생이 남겨 둔 일기와 함께 탑을 오르기 시작한다.오늘부터 난. 차정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