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협물을 알게해준 작품 중국소설도 재미있다는걸 알게해준 작품 마치 이전세대의 김용 고룡작가들의 작품을 보아왔을 기성세대가 느꼈던것을 느끼게 된것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매우 방대한 세계관에 크게보면 늘 비슷한 반복이지만 작가가 풀어나가는 실력이 매우좋아 한챕터 한챕터 새로운 시선으로 아 또 똑같은 전개방식이네라는 생각보다는 아 이번엔 한립이 어떤방식으로 조져줄까? 기대되게 했던소설 원작의 제목이 범인수선전이었던것처럼 시골동네소년이었던 한립이 차곡차곡 신선이 되는 계단을 오르는 이 소설은 마치내가 수행자가되어서 한립과 함께 대도의 길을 같이 걷는듯한 그런 기분을 들게해주었다. 한립과 함께하는 여행은 매우 즐거웠고 여운이 크게 남았다. 앞으로 많은 선협물과 주인공을 보게되겠지만 그중의 넘버원은 영원히 한립으로 자리잡을것같다.

방대한 세계관과 작가의 상상력을 그대로 그린듯이 써내려가는 필력 번역이 아쉬운부분이 있긴하지만 그정돈 애교로 넘어가줄정도로 재미가 있다. 음울한 분위기를 띄면서도 너무 음울하지 않고 밸런스를 잘 잡은것같다.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1000여화가 넘어가기때문에 기다림이 필요하다는것

아주 호쾌함 사이다의 정석

스트라이커 또는 미드필더가 넘치는 축구소설에서 수비수로 그것도 월클 수비수로서 팀을 이끄는 주인공이 매력적임. 어쩔수없이 단조로워지는부분도 있지만 나름 깔끔하게 잘 마무리한 소설 공격수천지인 축구소설에 지쳤다면 한번쯤봐도 좋을소설이다.

주인공이 자기집안의 옷장(?)과 연결된 조선시대를 오가며 일어나는 일들을 쓴 책 주인공이 가진 재화는 현대의돈일시 과거로 가면 과거의돈이되고 반대로도 변한다. 이를 이용한 시세차익으로만든 재산을 토대로 재벌이 되는 이야기

주인공이 귀신과 저승사자와 얽히게 되면서 한을가지고 성불하지 못하는 귀신들의 한을 풀어주면 그 귀신이 가지고 있던 능력중 하나를 받게되는데 그 능력을 사용해서 돈을버는이야기 물론 쉽지만은않은게 악령도 있고 귀신도 등급이 있어 강한귀신에게 잘못걸릴시 죽을 수 있는 위험도 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 나쁘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