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3.0 작품

프롬:은까마귀의 비상
3.92 (6)

[독점연재]100년이란 세월 동안 전쟁이 끊이지 않는 투르바 제국. 몰락한 왕국의 땅은 중앙전장이란 이름으로 보호받을 수 없는 곳이 되었고, 그런 곳에서도 사람들은 살아간다.중앙전장에서 태어나 죽을 위기를 겪었으나, 두르스를 만나 전장을 뒤지는 은까마귀로 살아가게 된 프롬. 은인인 두르스와 평안한 내일을 보내는 것이 삶의 목표이던 프롬은 두르스에게서 힘의 증거이자, 마나로 갈 수 있는 첫 번재 길, 상상계까지 얻게 된다. 그러다 강자들이 몰린 전투에 휩쓸리게 된 둘. 두르스는 자신을 희생해 프롬을 살린다.강제로 새장 밖에 나오게 된 은까마귀는 세상을 날기 시작한다.보다 선한,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하여.

탐식의 재림
3.71 (882)

“굴라(Gula)의 아들이 돌아왔다.”도박에 미쳐 살았다. 가족과 등을 지고, 여자 친구도 배신했다. 하루하루 허송세월로 보냈다. 쓰레기 같은 인생이었다.현실이 말했다.넌 뭘 해도 안 되는 놈이라고.비참한 현실을 바꾸려 비현실을 선택했다.하지만 거기서도 마찬가지.고생 끝에 낙이 오나 싶었지만, 커다란 세력 앞에 허무하게 무릎 꿇었다. 공든 탑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한 번쯤은 진정한 자신을 알고 싶었다.- 가까이 오너라, 나의 아이여.이번에는 참지 않았다.

회귀자 사용설명서
3.11 (457)

어느 날, 이세계로 소환되었다.짐승들이 쏟아지고, 믿을 수 없는 위기가 닥쳐오나.가지고 있는 재능은 밑바닥.[플레이어의 재능 수치는 최하입니다.][거의 모든 수치가 절망적입니다.]선택받은 용사든, 재능 있는 마법사들.시간을 역행한 회귀자든.모든 것을 이용해야 한다.살아남기 위해.회귀자 사용설명서"쓰레기면 뭐 어떻습니까. 살아남기 위해서 뭔 짓인들 못 하겠어요?"

서울역 드루이드
2.53 (167)

숲의 수호자, 자연의 관찰자이자, 동물들의 왕. 드루이드가 되어 홀로 천 년의 시간을 보낸 후. 드디어 지구로 귀환했다. "응? 내가 알던 서울이 아닌데." 구원자가 될 것인가, 정복자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