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초등학교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강성태. "나쁜 새끼. 그래도 졸업은 했네!" "이모부, 이모. 저 이 돈 못 받을 거 같아요." "받아, 이 자식아. 이모 마음 알면 너 절대 이거 거절하면 안 돼." 가보고 싶은 곳은 있었다. 잠재우지 못한 뜨거운 가슴이 원하는 곳이었고, 이모가 말해주지 못하는 무언가를 찾고 싶었다.. 8년 후, 구르카 용병에서 돌아온 강성태는 조직의 싸움에 말려들고, 무섭게 덮치는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와 마주한다. 심장에 담긴 투쟁심, 그리고 복수. "보스를 해. 그래야 믿고 달리지." 불합리한 세상을 향해 걸어가는 최종 보스의 이야기.
이수영 작가 판타지 장편소설 <사나운 새벽> 언제나 새벽은 사납기만 하다 낮게 엎드린 어둠을 갈가리 찢으러 검붉은 칼날을 치켜세운 채 얼어붙은 여명의 태양을 등뒤에 업고 새벽은 사정없이 어둠의 등줄기를 찌른다 마왕과의 계약을 통해 마왕과 심장을 나눠가진 흑마법사 록 베더. 긴 생에 종지부를 찍기를 바라는 그에게 골드드래곤 오르게이드는 길고 긴 꿈을 안겨준다. 록그레이드 펠러스. 현재 26세. 펜게이드 제국의 황태자로 황후의 단 하나 뿐인 적자(嫡子)로 깨어난 것이다. 록 베더의 기억없이 살아가는 황태자로서의 새로운 인생. 무능력한 난봉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로 변신하면서부터 새로운 제국의 역사가 시작된다. 이수영 작가 판타지 장편소설 <사나운 새벽>를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