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연재]일대 붐을 일으켰던 게임이 어느 날 서비스 종료를 맞이했다. 그러나 서비스 종료 시점을 넘기고도 로그아웃을 하지 못한 주인공은 게임에서의 모습과 힘 그대로 이세계로 전이하고 만다. <오버로드>는 갑자기 새로운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어떻게 이 상황을 하나하나 대처해나가는지를 세밀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게임' 위그드라실의 서비스 종료를 앞둔 밤.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장이자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주인인 언데드 매직 캐스터 '모몬가'는, 게임의 종료와 동시에 길드 아지트인 나자릭 지하대분묘 전체가 이세계로 전이한 것에 깨닫게 된다. NPC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얻어 살아 움직이고, 모몬가는 더 이상 이것이 '게임'이 아니라 '또 다른 세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강력한 힘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한 치 앞도 짐작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자신의 '무지'와 신중하게 싸워 나가며 모몬가는 한발 한발을 내딛는다.
(분량 조정된 편집본입니다) 40대의 기러기 아빠 경원. 아내에게서 이혼 통보를 받고 고민하던 중에 명퇴권유까지 더해지자 홧김에 자살을 결심하지만! 정작 자살이 아닌 사고 때문에 20층 빌딩에서 추락하게 되는데... 그런데 그는 병원에서 무사히 눈을 뜨고! 심지어 국민학교 6학년으로 돌아와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어리둥절하는 것도 잠시, 그는 빠르게 적응하며 전생의 한을 풀어가고, 그의 손길은 점점 커져가며 거대한 블랙홀처럼 세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켜가는데.... 그 끝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이글은 픽션입니다. 모든 인물과 지명은 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