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년 2월 23일, 역사는 오랜 지병이었던 현대인의 개입으로 쓰러졌다. 무턱대고 일 벌였다가 뒷수습에 목숨 걸게 된 조지원의 운명은? "날 따르던가, 입 다물고 있던가, 그도 싫으면 내 손에 죽던가."
갑자기 정도전이 됐다. 그리고 이방원을 왕으로 만들어야 한다. 왕자의 난을 일으키지 않고... 그런데 이 시절 조선은 그냥 지옥이었다. 이것도 바꿔야 했다.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