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죽남겁,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는 아직도 기억나는 문장. 근데 재미는 있는데 3,4 부는 대체 언제 나올런지.
개정판은 주인공 말빨이 떨어져서 별로같다. 작가가 카셀 말빨이 개연성 떨어지는거 같아서 너프했다던데, 용이 있는 세상에서 농부가 말 좀 잘하는게 그리 이상한가.
매우 잘쓴 글임. 다만 주인공이 막판에 한세건이라는 흡혈귀를 처치하지 않아서 마무리가 아쉬움. 실베스테르 쓰러트리고, 그 앞에서 흡혈귀는 다 죽어야 한다며 한세건의 머리통을 비스트로 날려 버렸다면 결말까지 완벽한 우주명작이였을 텐데.
명작까지는 아니고 그냥 딱 적당한 훈타물 그 자체. 훈타물의 모든 클리셰가 담겨있다고 보면 된다.
글은 잘 썻으나 작가의 음습한 강간 판타지가 너무 많이 들어갔다.
중반까지는 재미있는데 점점 망가지다 결말 조져버린 소설. 13 인가 14 권 쯤에서 끊으면 괜찮은 기억만 남길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심마를 너무 우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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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 리뷰
여죽남겁, 천박한 농담이 된 시대는 아직도 기억나는 문장. 근데 재미는 있는데 3,4 부는 대체 언제 나올런지.
개정판은 주인공 말빨이 떨어져서 별로같다. 작가가 카셀 말빨이 개연성 떨어지는거 같아서 너프했다던데, 용이 있는 세상에서 농부가 말 좀 잘하는게 그리 이상한가.
매우 잘쓴 글임. 다만 주인공이 막판에 한세건이라는 흡혈귀를 처치하지 않아서 마무리가 아쉬움. 실베스테르 쓰러트리고, 그 앞에서 흡혈귀는 다 죽어야 한다며 한세건의 머리통을 비스트로 날려 버렸다면 결말까지 완벽한 우주명작이였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