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아이
밝은아이 LV.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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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1.0 작품

내 부하들이 미친 듯이 유능하다
3.05 (55)

“내 숙원은 너희의 그릇으로 감당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언젠가 지금의 결정을 후회하고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절망을 느낄 때가 올 것이다.”“……!”“너희의 앞길은 지옥으로 향하는 편도티켓이다. 한 번 들어간다면 염라대왕의 목을 따서라도 정점에 군림하지 않는 한 미래는 없다.”미궁의 심층 지대는 후퇴가 불가능하다.한 번 진입하면 미궁을 클리어하거나, 죽거나.둘 중 하나의 선택지밖에.언젠가는 맞이하게 될지도 모를 미래.나는 그 기억을 바탕으로 엄중하게 경고를 하였다.“시간은 잔혹하다. 감정은 메마르고, 의지는 마모된다. 가혹한 세월의 흐름에는 거대한 산처럼 굳건한 영혼조차도 한 줌의 모래로 풍화된다.”영웅의 반열에 접어든 수많은 게이머의 캐릭터도, 한 시대의 최고수의 반열에 접어들거나 심지어는 절대 강자라 불렸던 존재들마저도 심층 지대의 클리어에는 실패했다.“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너희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그 정도는 알려주지 않으면 공평하지 않다.나는 이놈들을 데리고 언젠가 심층 지대에 내려갈 테니까.“그렇기에 묻는다. 기적을 일으킬 각오는 되었는가.”부하들이 굳은 표정으로 대답했다.“없습니다.”“없어.”“없는데.”……없는 거야!?***미친 듯이 유능한, 아니면 그냥 미친 것 같기도 한 부하들과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라는 마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호연의좌충우돌 게임 판타지.<내 부하들이 미친 듯이 유능하다>

내게 너무 과분한 그녀들
0.75 (2)

이계를 평정하고 돌아온 파멸의 마도사의 아들. 존재 그 자체가 인과율에 어긋나는 남자 박재성. 세계는 그를 버그로 판단하고 지우기 위해 불운을 부과한다. “이 망할 놈의 인과율, 나 좀 내버려 두라고!” 아버지와 함께 이계를 평정한 광휘의 기사. 민주성. 그와 결혼하여 현재 세계로 넘어온 하이엘프 에바 그린. 그리고 그들의 딸이자 소중한 친구 하프엘프 민하미. 지나치게 아름다운 그녀, 그리고 계속되는 여난. 여신도 울고 갈 최고의 미녀들이 재성의 곁으로 모여든다. ‘믿지 못하겠지만 이것도 불행이라면 불행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