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마를 다시 위대하게
3.46 (23)

현세의 기억을 가진채 느긋하게 중세귀족의 삶을 즐기고 있던 어느 날, 집사가 창백한 얼굴로 달려와 소리쳤다. “블라디미르 경! 도망치셔야 합니다. 반란 계획이 전부 들통 났습니다!” “뭐요?”

가짜 군주
3.99 (37)

대륙, 전국시대. 귀신이라 불린 병사. 이단. 우연히 찾아온 기회, 결코 놓치지 않는다.

눈떠보니 조선군관
3.0 (12)

눈떠보니 조선, 무과에 급제한 군관으로, 회령에 부방해야 한단다! 군대를 다시온것도 서러운데, 병자년이 다가온다.

위탁요원 위신호
3.73 (41)

“코드네임 ‘트레이니’라는 이 친구는 누구죠?” “국장님도 아시는 KPT의 그 요원입니다.” “코드네임은 왜?” “KPT 프로그램이 끝났고 그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지난 달 변경했습니다.” 그녀는 ‘위신호’라는 본명을 처음 알았다고 했고 기록을 읽었다. “한국 육군에서 복무. 서울에서 신문기자를 하다가 한국 국가정보원 액션팀에서 연수도중 넘어왔군요. 우리군 공수부대 강하훈련 도중에 CIA 연수원으로 옮겨왔네요.” “내내 연수 프로그램만 일부러 골라다니고 있는듯 해서 코드네임을 트레이니 - 연수생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니까 이 친구는 국정원 요원인데 우리가 위탁교육을 시키고 있는 요원이라는 거죠? 교육 중에 임무를 맡겨보니 탁월한 결과를 만들고 있다는 거고.”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한국 쪽은 또 다르게 생각하더군요.” “달라요?” “그 친구의 신분에 대해서는 본인이나 우리 CIA나 한국 국정원이나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만?” “외부차출 파견임무에서 매번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국장님도 굳이 그 친구의 신분에 대해서 고민하시기 보다는 그냥 올라오는 임무완수 결과보고서를 즐기시면 됩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디에 있죠?” “우리 NCS 팀 기본 연수과정 중에 있다가. 국무부장관님과 앤디 킴 코리아미션센터 디렉터와 함께 지금….” “평양에 가 있군요.” “네. 또 연수 중 임무차출이죠.”

함장에서 제독까지
3.76 (74)

제국의 망명자 출신의 장교 김현성, 그에게 예상치 못한 초계함 함장직 제의가 온다. 그리고 별 것 아닌 것 같은 초계임무에서 그는 제국과 연합의 갈등 한 가운데 서게 된다

검신의 검은 우주를 가르고
1.5 (9)

점창제일검이자 무림맹의 공동전인으로 수많은 무공을 섭렵한 천룡검신 천화운. 그는 중원을 침공해온 천마신교에 맞섰지만, 잠력을 폭발시킨 천마의 공세에 결국 동귀어진으로 맞받아쳐 죽음을 맞이하고 만다. 그런데 다시 눈을 떠보니, 놀랍게도 아기의 몸으로 환생해 있었다. 무공이 존재하지 않는 21세기 지구에서 그럭저럭 적응해 살아가던 어느날, 그는 정체불명의 힘에 의해 외계의 행성으로 소환되고 마는데.... 성계와 은하를 넘나들며 우주의 침략자, 인베이더에 맞서 싸우는 무인의 이야기.

옥타곤의 제왕
3.78 (18)

『옥타곤의 왕자』 작가 필립 종합 격투기의 전설이 돌아왔다! [장담컨대, 오늘 이 경기를 지켜본 모두는 이휘성 선수의 이름 석 자를 잊지 못할 겁니다!]

전술의 신
3.6 (10)

동부 왕국의 중앙에서 내려온 지휘관이라는 설정의 혈혈단신으로 시작해서 일군을 다루는 장군이 되어서 세상에 흔적을 남겨라! 현질 안하는 무과금 유저, 노머니의 게임이야기 하지만 그가 시작한 게임은 다른 게임과는 사뭇 달랐다. 바닥부터 시작해서 신이 될 전술가의 이야기.

역대급 트롤러의 게임 먹방
2.58 (13)

"...여기서 지금 뭐하십니까?" "고기 굽는데요." 그것은 탄환이 빗발치고 폭음이 난무하는 전장에서 오간 짧은 대화였다.

나의 악당들
3.74 (329)

평범한 서른 살의 직장인, 김승수.어느 날, 오랫동안 플레이해 온 게임 '다크월드'로 들어가게 되는데......하드코어 난이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게임, 아니 이젠 현실이 된 세상에서,어쩐지 친숙한 캐릭터들과 만나게 된다!'이거 설마... 내 부캐인가?'그런데, 이 녀석들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혈기사로 다시 태어난 김승수와, 악당 동료들의 다크월드 모험기!

무림사계
4.21 (496)

도박하다 문파의 공금을 날려 먹고 홧김에 술에 취했다가 어쩌다보니 사부를 때리고 사문을 불태우고 철혈문 오백 년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패륜권悖倫拳, 광견자狂犬子, 항주괴인抗州怪人 담진현.하지만 보이는 건 항상 진실의 일부일 뿐이다 철혈문 무공의 정수를 지닌 파문 제자 , 담진현이 치러내는 강호의 네 계절 살벌한 여름과 유쾌한 가을 가슴 시린 겨울과 그리고... 그 봄의 기억 누구에게도 인생은 농담이 아니다 하물며 칼끝에 목숨을 얹은 채 무림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납골당의 어린 왕자
4.15 (1461)

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늑대전설
3.33 (3)

'엄마야 오빠야 강변 살자.' 어린 소녀의 노랫소리가 언덕길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하지만 소녀는 곧 칭얼거리기 시작한다. "오빠야, 내 진짜로 배고푸다." "호야 형이 우리 하린이 빵 사 가지고 올 끼다." 하지만 강호는 자신을 기다리는 동생들에게 갈 수 없었다. 헤어진 동생들을 찾기 위해 사선을 넘어온 그는 야수가 되었다.강호는 그라운드에 군림하는 최고의 선수. 그리고 거리를 지배하는 한 마리 늑대가 되어 돌아왔다. 아련한 자장가 소리가 지친 사나이의 가슴에 녹아들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늑대의 전설이 시작된다.

기사의 일기 (Diary of a Knight)
3.58 (82)

어느 기사의 이야기 15세기 문명 / 정통 판타지 / 일상물 / 영지물 / 전쟁물 / 고전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