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주기적으로 특정 향기를 맡지 않으면 폭주해서 살육을 저지르는 미친개,세드릭 공작의 조향사인 아리엘로 빙의했다.문제는 조무래기 악역인 아리엘이 이 미친개를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온갖 집착과 악행을 저질러 왔다는 것이었다.“공작님, 우리 이만 헤어져요.”“뭐?”“어차피 제 억지로 시작된 계약 연애였잖아요?”그래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남주에게 이별부터 고했는데,“……잠깐, 기다려.”“향수는 걱정하지 마세요. 또 미친개 될 일 없이 넉넉히 보내드릴 테니까요.”"미친…… 개?"아, 실수. 나도 모르게 남주를 부르던 별명이 튀어나와 버렸네.잘 떨쳤다고 생각했는데,그런데…….“이제야 오십니까?”나는 아연한 눈으로 내 가게 앞을 바라보았다.정확히는, 가게까지 이어지는 계단 위를.남주님, 왜 남의 가게 계단에 처량하게 앉아 있는 건가요?미친개가 아니라 비 맞은 개였나?[조향사여주 / 꼬리흔드는남주 / 빙의물 / 경영물]
몰락 귀족 가문에서 기사의 딸로 태어나 서글픈 생을 살았던 발리아.그녀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온다. '이번에도 그렇게 살아야 할까?'아니, 그러긴 싫어!회귀한 생을 더 행복하게, 돈 걱정 없이 살기 위해 신전의 공녀가 되기로 한 발리아.그리고 공녀로서 제국의 제일가는 미남이자 최고위 귀족인 슈덴의 아내가 되는데...!그러나 정해진 미래에선 슈덴은 이세계에서 온 신녀에게 사랑에 빠진다.발리아는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자신을 사랑스럽게 보는 슈덴에게서 벗어날 수가 없다!슈덴의 공녀, 발리아. 그녀의 운명은?“삶을 통틀어 오직 그만을…… 사랑하겠으니. 맹세를 어길 경우, ……목숨으로 갚겠습니다.”
소설 속 악녀에게 빙의했다.심지어 내가 10년 전에 직접 쓴 로맨스 판타지였다.악녀 아일라는 여자 주인공을 저주하다가 남자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하는 운명.그 말인즉, 악녀가 아니면 된다는 거지?“이번 생은 돈 많은 백수로 평생 놀아야지!”그러나,내가 빈둥거리기 시작하자 갑자기 하루가 돌아가기 시작했다.그 이유가 내가 악녀처럼 행동하지 않아서라고?!나는 죽기 싫단 말이야!“제발 루프를 멈춰 주세요…….”“방법은 간단해. 진짜 악녀가 되면 돼.”“진짜 악녀?”“부, 권력, 명예, 남자, 뭐든 전부 빼앗아.”그러던 중 위험천만해 보이는 주술사가 날 찾아왔다.“원한다면 그녀의 왕관을 빼앗아 기꺼이 네 머리 위에 씌워 주지.그리고 옥좌까지 가는 길을 인도할 거고…….”그는 악마처럼 달콤한 말들을 나긋한 음성으로 귓가에 흘려 넣었다.“그래서, 네 대답은?”과연, 난 루프를 멈추고 진짜 악녀로 거듭날 수 있을까?[표지 일러스트 : 인플릭][프롤로그 웹툰 : 후냐]
[단독선공개]#서양풍 #판타지물 #문자 그대로의 빙의물 #귀족 #친구>연인 #재회물 #공작남주 #능력남 #다정남 #냉정남 #유체이탈여주 #철벽녀 #엉뚱녀 #외강내유 #개그 #달달물 #힐링물 #성장물 백작가의 사생아 마샬. 명문가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언제나 숨죽이고 살아가는 그녀에겐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바로 잠만 자면 영혼이 몸을 빠져나온다는 것!어린 시절 겪은 사고 이후 생긴 이 기묘한 현상을 마샬은 긍정적으로 즐기며, 나아가 빙의 능력까지 손에 넣게 된다.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떠밀리듯 참석한 황궁 휴전 기념 파티에서 '제국의 빙벽'이라 불리는 군부 총사령관 루드빌리안 공작과 불쾌한 상황으로 엮이고 마는데…….그날 밤, 기분을 풀기 위해 영혼의 모습으로 나섰던 궁궐 탐사 중 낯익은 곰 인형을 발견하고 의도치 않게 빙의하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손때 묻은 낡은 곰 인형의 주인은 루드빌리안 공작이었다.“믿을 수 없어. 너, 대체 뭐 하는 놈이냐?! 악마인가?!”“난 악마가 아니야! 난 귀엽고 깜찍한, 사랑스러운 너의 곰 인형이라고! 타멕스가 날 쭉 소중하게 여겨 줘서 영혼이 생긴 거 있지? 그러니까 그런 무서운 물건은 내려놓고 날 꼭 안아 줘, 응?”그가 사랑스러운 곰 인형에게 준 것은, 따뜻한 포옹이 아닌 차가운 성수 세례였다.
어쩌다 보니 여주인공 등장 전, 남주의 아내 역할을 잠시 맡게 됐다. 이왕 그렇게 된 거 최선을 다해 보려 노력했다. 그랬더니..."너 같은 아이가 세드릭의 반려가 되어 다행이구나.""...인정할게요. 그의 부인이 딜런 당신이라 다행이라고.""브라이어튼 하우스의 안주인이 마님 같은 분이어서, 참 다행입니다."...적응을 너무 잘해버린 것 같다.어쩌면 좋지? 세드릭의 운명적 상대가 곧 나타날 텐데. 그녀는 곧 떠나야 하는데.그런 그녀에게, 세드릭이 말했다."...방금... 뭐라고 했어요?""내가 사랑에 빠진 상대가 당신일 거라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었습니까?"...여주인공 아델라인이 등장하고 나서도, 똑같이 내게 그렇게 말해줄 거야?
좋아했던 장르 소설 속에 빙의했다.하필이면 어린 주인공(조카)을 학대하는 이기적인 악역 이모로. 어차피 원작대로라면, 조카는 머지않아 내 품을 떠날 예정이었다.측은지심이 들었던 나는 헤어질 때까지만이라도 조카를 살뜰히 보살피려 노력했는데- 결국 원작대로, 잘생기고 가문 좋은 삼촌이 애를 데리러 왔다. “지금껏 루카를 키워오신 당신께 실례가 된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루카를 빈터발트로 데려가도 되겠습니까?”안 될 리가 없지! 얼른 보내고 편하게 살려고 했더니 그 순간 돌연,조카는 갑자기 내 허리를 와락 껴안으며 외쳤다. “어, 엄마!" 졸지에 애 엄마가 되어버렸다? Ken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