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소설이 위기가 닥치고 흥미로운 구성이 있고 이래야하는데 역사책처럼 담담하게 묘사되고, 북경 함락등의 큰 이벤트는 스무스하게 문장 몇개로 점령됐다 넘기면서도 일부 대목은 매우 상세하게 묘사했다. 결국 완결 날때도 뭔가 커다란 위기나 대적의 등장은 없고 스무스하게 완결된 느낌이다. 그리고 오히려 외전이 더 재미있다. 두 주인공이 퇴장하고 이후 변화한 세상의 인물과 사건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히틀러와 스탈린이 만나 인연이 되고 세계 대전에서 활약하는 내용이 인상깊다. 그리고 또 역시나 외전도 이렇게 끝나나 싶은 느낌으로 끝나는데 작가 종특인듯 하다.
문체나 대사를 봤을때 최소 50대 이상 독자가 대상입니다. 외계인들에게 납치당해 육체와 정신이 개조되고 외계인들의 모든 기술이 머리속에 담깁니다. 외계인들은 주인공을 폐기처분하려했지만 주인공이 제정신으로 깨어있다는 사실도 모른체 주인공을 놓칩니다. 그리고 쿨하게 고향별로 돌아갑니다. 혼자서 충전없이 2~3년 가는 자체 발전 휴대폰 배터리를 만들어 오픈 마켓이 팔기 시작합니다. 시계 형상의 육체 능력을 증강시키는 도구를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하며 측근들에게 나눠줍니다. 육체능력이 10배 이상 늘어나고 젊어지며 총탄을 튕겨낸다고 합니다. 그 뒤 조금 더 읽다가 하차했습니다.
높은 평점 리뷰
무료 연재분 기준, 이 작품은 책으로 소장할 가치가 있다.
대략 10년 전 쯤 기준 평점.
한국 현대 무협 최고의 작품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