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탕 취했다 잠에서 깨어 보니소설 속 폭군 황제에게 빙의했다.사흘 뒤면 반역으로 죽을 예정인 황제 ‘율리아’에게.‘일만 하다 죽은 것도 억울한데,두 번 죽을 수는 없어!’우선은 반역부터 멈춰야겠는데, 이를 어쩐다?반역을 결심한 충신, 근위대장 유스토.내쫓긴 심복, 마법사 펠릭스.반역에 가담한 젊은 재상, 시릴.뭐 하나 쉽지 않은 상황에서꼬투리 잡던 상사와 똑 닮은 부패 귀족까지 난리다.“이래서야 당장에 죽을 자신이 있는데?”전생의 복수도 해야 하고, 반역도 막아야 하는워커홀릭 황제 폐하의 살길 찾기 프로젝트.기왕 황제 된 거, 폭군보다 성군이 낫잖아?의외로 황제 체질, 외강내강 직진형 황제 율리아의파란만장 제국 통치기!#로맨스판타지 #책빙의 #반란까지D-3 #두번죽을수없다#먼치킨황제여주 #폭군여주 #능력녀 #부패귀족때려잡기 #말보다주먹 #의외로황제체질#여주한테껌뻑죽는남주 #여주에게부려먹히는남주 #순정/집착/츤데레남 #내여자에겐순한남주 #존댓말남 #짝사랑남 #대형견남 #여주때문에맘고생하는남주cover by DK
[강추! 종이책 21쇄 증판 소설의 위엄! 너만 빼고 다 본 작품]은나라 황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는 필수 지침이 있었다. 안에서 현비를 보면 무조건 피해 가라! 자질이 부족한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고, 투기는 기본에다, 그 악랄하고 잔인한 성정에 당한 사람은 두 손으로 다 꼽을 수 없을 정도. 설명할 필요도 없을 만큼 잔혹한 행동으로 악명을 떨치는 현비 개리. 하지만 서슴지 않고 행하던 악행들의 목표는 단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은왕제 언의 황후가 되는 것!“하아? 황후 자리는 코앞?”언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표정으로 돌아보자 개리는 민망하지도 않은지사락사락 걸어와서는 탁자의 의자를 빼 놓았다.“앉으시지요, 폐하.”“지난번에는 백 보라더니 그새 코앞까지 왔더냐?”“그 새가 5년이었습니다.”개리는 언을 똑바로 응시하며 아주 잠깐 원망을 내비쳤다.“네가 나를 원망할 처지더냐?”
1권 “전 정신과 의사가 아니에요. 그쪽으론 전혀 관심도 없고. 의사라고 해도 제가 그 애를 도울 수 있는 건 없었어요.” “……몸에 난 상처는 당연히 치료해야 하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나?” 사람의 숨겨진 마음을 읽는 정신과의, 권지한. 한국대학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2년 차, 이태경. 굳이 관계를 정의하자면 ‘앙숙’에 가까운 두 사람. 그런데 이들의 관계가 변하기 시작했다. 그녀가 환자를 잃을 때마다 두려움으로 손을 떨게 되면서. “다른 의사는 안 돼요. 당신이 아니면 안 돼요.” 지금 이 순간, 수렁에 빠진 자신을 도울 수 있는 단 한 사람. 그밖에 없다고 직감했다. “날, 치료해 줘요.” 매일 스스로에게 힘겨운 거짓말을 하며 살아가는, 거짓말쟁이들의 힐링 로맨스. 2권 “널 쉽게 생각한 적, 단 한 번도 없어.” 녹아내릴 정도로 달콤하고, “태경아, 말해 봐. 나 착각하고 있는 거야?” 중독되고 싶을 정도로 매혹적이다. “우는 것도 내 앞에서만 울어.” 듣기 좋은 중저음에는 고집스러움이 담겨 있고, “보통은 이제 울리는 일을 없게 하겠다고 하지 않아요? 나 당신 때문에 울었던 거라니까요?” “글쎄…… 내가 앞으로 너 내 품에서 많이 울릴 것 같거든.” 은밀하고 깊은 눈빛은, 온몸을 꽁꽁 묶어 움직일 수조차 없게 만든다. 속이고 싶어도 속일 수 없는 것.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것. 그건…….
조연에 빙의한 지 9년 차, 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어 찾아왔다.*원작 여주인공의 시녀 생활을 청산한 지도 4년.웬 잘생긴 남자가 찾아왔다.그것도, 내가 모시던 아가씨를 닮은 남자가.“약속을 지키러 왔어, 블레아. 나와 평생을 함께하겠다고 했잖아.”“설마… 아가씨?”순간, 남자의 붉은 눈에 이채가 돌았다.코앞까지 다가온 그가 고개를 기울여 내 머리카락에 입 맞췄다.그리고 속삭였다.아주 다정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이젠 도련님이라 불러야지.”……네?*원작대로라면 여주인공, 클로이는 후회에 찌든 가족들을 거느리고남주인공 후보들과 해피라이프를 즐길 수 있었다.하지만 연재 중지되었던 원작 소설에는 큰 비밀이 있었으니……여주인공이 알고 보니 남자라면 어떻게 되는 거지?“크… 클로드, 가족들에게 가보지 않아도 괜찮아요?”“말했잖아. 필요 없어.”“그럼 저번에 그 남자분들은…….”“지금 내 앞에서 다른 남자 이야기를 하겠다고?”…그 남자들이 원래 당신이랑 이어져야 했을 남주인공들인데요.“나는 너만 있으면 돼. 다른 건 알 바 아냐.”가족 후회물의 주인공께서 모든 걸 다 뻥 차 버리고 내 곁에 있겠다고 선언했다.“그러니, 블레아. 너도 나만 보는 거야.”전에 없이 다정한 눈 속에 집착이 가득했다.※GL/Ts 아닙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3부 선연재]1부 : 윈터러소년이여, 반드시 살아남아라!삼촌에게 가문이 멸망당한 후소년 보리스에게 남은 것은 가문의 검 “윈터러” 뿐이었다.하지만 그 보물이 또 다른 위기의 원인이 될 줄이야.사람들이 “윈터러”를 노릴 때 마다보리스의 마음은 점점 더 겨울처럼 차갑고 삭막해져 가는데...살아남기 위한,가문의 검을 지키기 위한,보리스의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이 여행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겨울검 “윈터러”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2부 : 데모닉악마의 속삭임.축복인가 저주인가.지위, 재산, 두뇌, 외모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 소공작 조슈아.하지만 그의 출생엔 악마의 속삭임도 함께했다.사람들의 시기와 질투속에 점점 자아속으로 고립되던 그에게 단 한명의 친구가 나타나는데......===3부 : 블러디드사랑하는 오빠를 지키기 위해 엘리트 근위대 ‘에투알’에 투신한 공녀 샤를로트.그러나 4년 뒤, 오빠는 흔적 없이 실종된다.이제 대공이 될 사람은 자신뿐이지만 샤를로트는 계승자 책봉을 미루어 달라 청한다.오빠를 공격한 자는 돌아올 것이다. 샤를로트가 타고난 위험천만한 능력을 노리고. 그자가 돌아오기 전에 능력을 완전히 각성하고, 뛰어난 자들을 한편으로 모아야 한다. 한편 마법학교 네냐플에는 그간 세계가 멸망할 뻔한 사건들을 벌이고도평범한 학생이 되어 살고 있는 몇 명이 있었다.그 중 막시민은 평생 놀고먹어도 조금도 지루해하지 않는 재주를 타고났지만안타깝게도 대충 살려고, 수상한 낌새를 모르는 체 하려고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결국 그 전말을 알아채고야 마는, 뛰어난 직감과 명석한 두뇌도 갖고 있었다.젠장! 왜 이런 쓸데없는 사은품이 끼워져 와 가지고!그걸로 잔돈이나 벌어볼까 하고 ‘술집구석 탐정’이 된 막시민.그의 소문은 근위대 출신의 무시무시한 공녀의 흥미를 끌게 되는데…….
“어째서 세계가 바뀌지 않아도 된다고 단언하나요?”한 소녀가 있었다.어머니로부터 평등사상을 가르침받아 지독히도 순수하던 아이.그러나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아버지는 어머니를 죽이고야 말았고, 소녀는 황궁으로부터 도망쳐 최악의 치안을 자랑하는 약소국으로 몸을 숨긴다.그리고 그곳에서,꺾인 신념.전하지도 못한 채 끊어져 버린 첫사랑.정의와 사랑과 평화와 선을 노래하던 순수는 죽었다.평생토록 믿어온 사상을 배반하며 열일곱, 탑에서 뛰어내린다.그대로 죽을 줄만 알았던 소녀에게 영매가 찾아올 줄 그 누가 알았을까?“죽어 버린 그대, 부디 청컨대 내 몸으로 살아가 주세요.”대약소국의 공녀에 빙의한 소녀는 타자에 대한 배려 없이 자신만을 위해 이기적으로 살겠노라고 결심하지만,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등을 떠밀어,끝내 가호받은 자로서의 자신을 직면하게 된다.【그대가 현실을 만들어 갈 수 있기에, 정체된 세상을 움직이고 변혁을 이끌어 낼 수 있기에, 그대에게 소웅성좌의 가호가 내렸어.】그러나 가호가 정한 운명에 순응한 게 아니야. 이것은 내가 바라본 것들을 내가 납득하고 내가 판단해서 내린 온전한 내 선택. 나의 것.물결을 따라 흐르는 물고기는 죽은 물고기다.우리는 살아낼 것이다.나아갈 것이다.“나는 세상을 움직이겠어요.”그리하여 종래에, 이 세상에 사랑과 정의와 평화와 선은 존재하는가?‘나’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키워드판타지물, 서양풍, 학원물,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재회물, 첫사랑, 신분차이,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냉정녀, 무심녀, 도도녀, 외유내강녀, 우월녀, 걸크러시, 성장물, 이야기중심
소설 속 악녀로 빙의했다. 끝까지 잘 먹고 잘사는 캐릭터라 별걱정 없이 지내려고 했지만 내 주변이 문제다.자칭 어머니라는 분이 흑막을 데려와 계속 세뇌하고 앉았다. 세뇌의 내용은 두 가지. 가문의 사람들에게 복종할 것.그리고 시리에나, 그러니까 나를 사랑할 것. 덕분에 세뇌를 당한 흑막이 나한테 집착하는데... 안 되겠다. 흑막에게 걸린 세뇌를 풀어주어야겠다!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이지? “세뇌가 풀렸으니 이젠 내 마음대로 할 겁니다. 그러니 시리에나, 부디 열심히 발악해 보세요.” 세뇌를 풀었는데…… 다른 의미로 전보다 더 미친 거 같다. 내 착각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