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쫓는 마법탐정 콤비!] 조선 시대를 옮겨 놓은 듯한 마법 도시에 벌어진 수상한 살인 사건. 천재 마법탐정과 세상에 단 한 명뿐인 타니감각자가 사건의 배후를 추적한다! 쥐꼬리만 한 수입으로 근근이 살아가던 김도진. 마법사로 등록하라는 황당한 문자를 받고 얼떨결에 마법에 성공해 마법 도시로 가게 된다. 그런데 쓰러진 한 마법사의 가슴에서 푸른빛이 보인다? 그 때, 도진의 앞에 나타난 마법탐정 차건우. 건우는 도진의 비밀을 지켜주고 의식주를 제공할 테니 살인 사건을 도와달라며 계약서를 내미는데……. '내가 반쪽짜리 마법사에 전 세계에 단 한 명뿐인 타니감각자라고?' #탐정콤비물 #미스터리판타지 #한국판타지 #어반판타지
나는 열여섯의 로잘리테가 되었다.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눈을 떴더니 고전, 막장, 피폐, 치정, 환장의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다. 그것도 인생 막다른 길에 다다라 자살하는 남자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스토리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결말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로잘리테에 빙의했던 열여섯 살로 돌아와 있었다. 이게 정답이 아닌 것 같았기에 동생을 곱게 키워봤다, 이번엔 외부요인으로 사망했고 로잘리테는 다시 회귀했다.방향을 바꿔봤다. 동생이 아니라 자신에게 몰두하고 단련했다.이것도 아닌 것 같다. 마법을 배우다가도 회귀했고, 마탑 졸업논문 완성 파티를 하다가도 회귀했다.끝없이 열여섯으로 돌아오는 로잘리테 록스버그, 나는 곱게 죽을 방법을 찾고 있다.#표지 및 본편 내 삽화 : 에나#에필로그 내 삽화 : irim
[단독선공개]<유랑화사>,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를 집필한 정연 작가의 데뷔작!************************************************************************촌구석이나 다름 없는 곳에 위치한 스카스티아 공작가의 후계자 데그.데그는 존경하는 재상 각하의 비서관을 뽑는다는 공문을 접하고서,지긋지긋한 가문을 뒤로 한 채 가출을 감행, 대도시 벨로아에 이른다.그렇게 벨로아 재상의 비서관 시험에 응시하고,막장국가에서 벌어지는 온갖 우여곡절을 겪게 되는데…….이것이 바로 벨로아의 정치법이다?!기상천외하고 장절한, 한 편의 풍자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