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삼류악당이 되었다. 스토리는 너희끼리 진행해라. 나는 편의점이나 하련다.
더 이상 바라는 것도, 원하는 것도 없었다.슬픔도 상실감도 언젠가 무뎌질 거라 생각했다.하지만 모습을 드러낸 진실이 그를 붙잡아 세웠다.슬픔은 분노로, 상실감은 복수심으로.이름을 버린 거인이 다시 세상을 향해 몸을 튼다.
삶이 무료하던 어느 날. 눈 앞에 튜토리얼의 초대 메세지가 나타난다. 하필 헬 난이도를 선택한 이호재의 튜토리얼 탈출기.
계정이 없으신가요? 회원가입을 해보세요 혹은 메인 페이지로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