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력이 아주 좋음. 문장들이 굉장히 짧게 끊어지는 편인데도 표현력은 엄청남. 주인공의 무공 재능을 납득이 가게 잘씀. 무공 창안할 때마다 느껴지는 뽕이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항상 끝맺음이 간지 남. 기본적으로 사이다 성향이 짙은 글인데, 주인공이 시한부 삶 벗어나려고 버둥거리는 게 목표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지 않음. 이게 장점이자 단점임. 일단 수명부터 해결해야 하니 한눈을 팔 수가 없음. 첫 살인의 충격이고 뭐고 일단 머릿속으로 괴리시킨다는 묘사부터 나옴. 한 눈 안 팔고 질주하는 건 굉장히 좋은데, 주인공의 처지가 급하다 보니 초반부에는 주변 인물에 대한 묘사가 꽤 얕은 편. 회차가 지날수록 그라데이션 그리듯이 주변 캐릭터들을 조금씩 조명해나감. 매력적인 인물들이 뒤로 갈수록 더 나오는 편. 인물들 말투를 상당이 옛날 느낌 나게 씀. 그 시대 명나라 인물들이 대화하는 느낌임. 주로 무림인들끼리 가오잡을 때 나오는데 뭔가 실감이 나서 좋았음. 엘프랑 드워프를 명족과 철족으로 무협에 완전히 녹였다는 데 높은 점수를 주고싶음. 설정이 이런데도 분위기는 찐무협.
높은 평점 리뷰
일단 필력이 아주 좋음. 문장들이 굉장히 짧게 끊어지는 편인데도 표현력은 엄청남. 주인공의 무공 재능을 납득이 가게 잘씀. 무공 창안할 때마다 느껴지는 뽕이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항상 끝맺음이 간지 남. 기본적으로 사이다 성향이 짙은 글인데, 주인공이 시한부 삶 벗어나려고 버둥거리는 게 목표다 보니 주변을 돌아보지 않음. 이게 장점이자 단점임. 일단 수명부터 해결해야 하니 한눈을 팔 수가 없음. 첫 살인의 충격이고 뭐고 일단 머릿속으로 괴리시킨다는 묘사부터 나옴. 한 눈 안 팔고 질주하는 건 굉장히 좋은데, 주인공의 처지가 급하다 보니 초반부에는 주변 인물에 대한 묘사가 꽤 얕은 편. 회차가 지날수록 그라데이션 그리듯이 주변 캐릭터들을 조금씩 조명해나감. 매력적인 인물들이 뒤로 갈수록 더 나오는 편. 인물들 말투를 상당이 옛날 느낌 나게 씀. 그 시대 명나라 인물들이 대화하는 느낌임. 주로 무림인들끼리 가오잡을 때 나오는데 뭔가 실감이 나서 좋았음. 엘프랑 드워프를 명족과 철족으로 무협에 완전히 녹였다는 데 높은 점수를 주고싶음. 설정이 이런데도 분위기는 찐무협.
오채지를 떠오르게 하는 스타일. 꿀잼으로 봤음.
본편 내놓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