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유일하게 듀얼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 이강우. 형처럼 믿었던 세계 최강의 영웅, 마티스에게 배신당하다. 마지막 던전 토벌. 그 영광스러운 임무를 마친 이강우. 이제 평화가 찾아올 거라 생각하는 그 순간. “고맙다, 이강우. 네가 활약해준 덕분에 놈을 처치할 수 있었다.” 마티스의 검이 이강우의 심장을 꿰뚫었다. “왜… 왜… 이제 모든 게… 다 끝났는데… 날 공격한 거지?” “이 세상을 구할 영웅은 나 하나로 충분해.” 놈이 떠나고 죽어가는 찰나, 단 한 가지를 바랐다. ‘만약 나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망이 하늘에 닿은 걸까? 강렬한 빛과 함께 찾아온 회귀의 기회! 복수자의 철저한 응징이 시작된다!
누구나 되고 싶어 하는 이 시대 최고의 직업 플레이어.[플레이어로 각성하셨습니다.]되고 싶다고 될 수 있는게 아닌, 선택받은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초인적인 힘.나는 그런 플레이어가 되었다.인생이 탄탄대로, 비루했던 내 인생은 180도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내 어깨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씨익.하지만 문제가 생겼다.보통의 플레이어들은 게이트에서 출몰하는 몬스터들을 처치하며 레벨이 오르고, 스킬을 획득하며, 강화하고 점차 강해진다.헌데, 나는 보통의 그들과 달랐다.[레벨업 하셨습니다.]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 스킬이 하나도 없는 것이었다.“그래도 나만 할 수 있는게 있지.”[스텟 포인트 3을 흭득하셨습니다.]“이걸로 난 최고가 될거다.”남들은 올릴 수 없는, 스텟 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것이었다.
1세대 베테랑 헌터로 활약한 주인공, 백신우.원인 모를 불치병으로 인해 고통받다가, 결국 중환자실에서 목숨을 다하게 된다.그런데 숨이 끊어지는 순간, 손에 쥐고 있던 이계의 원석이 오색빛을 내뿜고...정신을 차려보니 20대 초반의 몸으로 회춘하게 된 나는 곧 갑작스러운 두통을 느꼈다.그리고 고통과 함께 생소한 기억들이 머릿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이 기억들은···.”한 세상을 호령했던 무신.멸망을 막기위해 노력한 관리자.성검을 갖고 있던 용사, 그들은 전부 전생의 백신우였다.그렇다.나는 전생의 기억들을 가진 전생자로 각성했다.
대천마의 부활을 막기 위해 세워진 일선문의 제자 고운산.몸이 안 좋은 사부를 수발하고,자신보다 강한 사제에게 무시당하며 살던 중.그의 몸에 대천마가 깃들게 된다.사부는 간절하게 유언을 남겼다.깊은 산속에 은거하며 대천마의 부활을 막으라고.대천마는 호시탐탐 그의 몸을 노렸다.강호로 나가 천하제일인이 되어 세상을 호령하기를 바라며.하지만“아주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갈 거야.나무를 하고, 약초를 캐고, 사냥을 하면 먹고는 살겠지.”일선문의 유지도, 천하제일인도 다 필요 없다.그저 거지같은 문파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살아가면 그만.……그런데 방해하는 놈들이 너무 많다.
* 이 작품은 變化無窮의 소설 全職業滿級(2019)를 한국어로 번역 및 각색한 작품입니다.(번역/각색:문원익, 신혜경) 게으른 모든 직업 만렙의 츤데레 힐링 판타지 중세 판타지 게임 <다크 블레이드>의 모든 직업, 모든 캐릭터 만렙을 찍은 재수생 상진은 어느 날 게임 속에 떨어졌다.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갔지만 놀라기도 귀찮아! 만렙이라 모든 게 하찮아 보여! <빛의 교단> 사제라고 존경받아도 그냥 마당 앞에서 누워있고만 싶단 말이야! 근데 게으른 나를 자극하는 것들이 있었으니 이 게임 속 시대에는 아무도 모르는 현대 과학 기술들. 현실에서 과탐공부 열심히 했던 게 이렇게 쓸모가 있을 줄이야!?! 최애 게임캐처럼 키우고 있는 귀여운 시녀와 알콩달콩하게 조용히 지내고 싶은데 왜 자꾸 계속 새로운 퀘스트들이 생겨나냐고! 과학과 만렙을 다 가졌지만 움직이기 싫어하는 그는 과연 어떻게 왕국과 공주를 지켜나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