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연재] 천형(天刑)을 등에 업고 바닥을 전전하던 프리랜서 마법사, 러셀 레이먼드.『심장과 눈이 만나 또 다른 눈이 열리니, 새로운 신화의 초석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으라.』박물관에서 만난 용의 심장이 그에게 새로운 운명을 인도하는데-.『그 신화를 위해, 나는 그대에게 다시 한 번의 기회를 부여하노라.』새로운 기회, 다시 시작된 삶. 용의 힘을 지닌 마법사의 여정이 시작된다.
[완결]‘이겼다.’드래곤 플레이어.누구나 선망하는 영웅 차진혁.멸망의 용 카르디안의 숨통을 끊으려던 그 순간 카르디안이 말했다.-다음에는...‘다음은 없어. 이게 끝이다.’죽음을 앞둔 용의 마지막 헛소리라고 생각했건만.[막아야 해요!]차진혁의 계약자, 가이아가 소리쳤다.-늦었다. 용언... 회귀.그렇게 차진혁은 10년 전, 플레이어가 된 날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