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굵직한 에피소드 5개로 밀도있게 내용이 진행됩니다. 덕분에 이틀만에 몰입해서 해치워버렸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주인공에게 숨겨진 이야기들을 추론하고, 각종 사건들의 진상을 추리하면서 소설을 읽어나가는게 제일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현실의 유럽 대전기 근대사가 상당히 많이 짬뽕되어있어서 더 읽는재미가 있기도 했고요 캐릭터들도 각자가 매력이 있고 전 특히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으나, 5권이라는 짧은 분량에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다보니 각각의 캐릭터를 깊이 이해하고 몰입하기에는 좀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라면 마지막 에피소드가 한권정도 잘려나간 느낌...? 전체적으로 짧고 굵고 깔끔한 소설이지만, 마지막 결말부는 좀 과하게 잘려나간거같은 느낌을 버릴수가 없네요... 전체적으로 뭔가 더 비중있어야할 거 같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공개라던가, 좀더 비중있게 늘리면 좋을거같은 부분들을 너무 급하게 마무리지어버린 느낌?? 아마 5권이라는 분량안에 담아내려다가 이런일이 생긴게 아닌가 싶네요

딴길로 안새고, 탄탄하고, 이세계 넘어가서 잘먹고 신나게 잘사는 타 소설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돌아가겠다는 한가지 목표로 달려가는게 나름 몰입감있게 느껴져서 좋안던거 같네요.... + 개인적으로 고통받는 주인공을 좋아해서 이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만... 중요한 떡밥이랍시고 중간에 나오는 것들이 떡밥이라는 티도 안내서 솔직히 그순간에는 왜 이런식으로 전개가 돼는지도 이해가 안갈정도여서 좀 깨더라고요... ㅋㅋㅋㅋ 나중에야 아 그런거였구나 하고 이해하는데 떡밥을 던질 당시에는 이게 전개가 왜이래..? 갑자기? 이런생각밖에... 그리고 분량의 문제인지 마지막에 한권쯤이 뭉텅이로 잘려나간거 같아 좀 아쉽네요... 뭔가 쓰다가 귀찮아서 넘어간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나름 재밌습니다 특히 엔딩이 저의 경우에는 소설 제목이랑 연관돼면서 흥미롭더라고요 깔끔하면서도, 생각의 여지를 남겨주는 열린결말이었다고 느껴집니다 (동의하지 않을것같은 분들도 있겠지만...)

아랫분 말대로 보헤미아 작가님 고질병이라고 느껴지는 뭔가 아쉬운 엔딩... 그래도 전쟁묘사가 존나게 재밌어서 신작은 다 챙겨봅니다. 특히 후속작이 나올때마다 신선한 소재를 들고오셔서 더 재밌는듯?

원작은 지금와서는 추억보정으로도 읽기가 좀 힘들지만... 개정판은 그래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서 추억보정으로 읽어볼만한듯... 근데 솔직히 읽다보면 이게 경력 20년에 육박하는 베테랑 작가의 작품이 맞나 싶네요 ㅋㅋ....

아랫분 말대로 보헤미아 작가님 고질병이라고 느껴지는 뭔가 아쉬운 엔딩... 그래도 전쟁묘사가 존나게 재밌어서 신작은 다 챙겨봅니다. 특히 후속작이 나올때마다 신선한 소재를 들고오셔서 더 재밌는듯?

딴길로 안새고, 탄탄하고, 이세계 넘어가서 잘먹고 신나게 잘사는 타 소설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돌아가겠다는 한가지 목표로 달려가는게 나름 몰입감있게 느껴져서 좋안던거 같네요.... + 개인적으로 고통받는 주인공을 좋아해서 이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만... 중요한 떡밥이랍시고 중간에 나오는 것들이 떡밥이라는 티도 안내서 솔직히 그순간에는 왜 이런식으로 전개가 돼는지도 이해가 안갈정도여서 좀 깨더라고요... ㅋㅋㅋㅋ 나중에야 아 그런거였구나 하고 이해하는데 떡밥을 던질 당시에는 이게 전개가 왜이래..? 갑자기? 이런생각밖에... 그리고 분량의 문제인지 마지막에 한권쯤이 뭉텅이로 잘려나간거 같아 좀 아쉽네요... 뭔가 쓰다가 귀찮아서 넘어간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나름 재밌습니다 특히 엔딩이 저의 경우에는 소설 제목이랑 연관돼면서 흥미롭더라고요 깔끔하면서도, 생각의 여지를 남겨주는 열린결말이었다고 느껴집니다 (동의하지 않을것같은 분들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