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hyun An
Jeonghyun An LV.19
받은 공감수 (5)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4.0 작품

달려라 메일
3.63 (27)

나라가 망하는 꿈을 꾸게 된 공작 영애 메일.구국의 사명감을 가지고얼굴은 예쁜데 뇌주름이 부족한 백치미 공주를 따라제국에서 열리는 황후 간택전에 참여하게 된다.그러던 어느 날,정원 덕후의 본능에 이끌려 들어간 정원에서가면을 쓴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그는 로하이덴 반 드 헬베른,무려 헬베른 제국의 황제였다.정원 덕후 메일.백치미 공주 리엘라.이 시대의 진정한 완벽남 로하이덴.과연 메일은 황후 간택전을 무사히 치르고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

전령새 왕녀님
3.96 (39)

전란에 휩싸인 왕국혼란을 틈타 피난길에 오른 로이몬드의 여덟째 왕녀 제르이네는어쩐 일인지 왕녀가 아닌, 새의 몸으로 눈을 떴다?‘궤에에엑!’ 이게 뭐야? 이 짐승 소리 뭐냐고!게다가 하필이면 ‘빙의’하게 된 새가피도 눈물도 없는 총사령관 ‘발하일’의 전령새임을 알게 된 제르.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몸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지만피하고 싶은 총사령관과 자꾸만 엮이고평화와 안정을 지향하던 그녀의 인생에도 적신호가 켜지는데?인간이나 새나 살기가 너무 어렵다.한류이 장편 로맨스 판타지 <전령새 왕녀님>

한입에 꿀꺽
4.0 (7)

흉측한 괴물 모습을 하고 태어난 귀족 영애, 에일리 화이트.해가 저물어가는 오후, 자신을 혐오하는 다섯 귀족 영식들의 손에 의해 춥고 어두운 숲속에서 화살에 박혀 서서히 죽음을 맞이한다.꼼짝없이 죽은 줄만 알았던 에일리가 다시 눈을 떴을 때 마주한 것은, 마족― 루피안.“널 처음 보는 순간 알았지.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내 본능이 말했어.”“그럴 리가…… 난 괴물이었어요.”죽음의 고비를 넘긴 에일리는 루피안에 의해 울룩불룩 튀어나온 몸, 삐죽삐죽 튀어나온 이빨. 괴물 모습이 아닌, 밤하늘을 담은 것 같은 머리카락과 보라색 눈, 도자기처럼 하얀 피부의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을 가진 ‘반마족’으로 각성하여 다시 태어난다.“보라색은 마족의 색이지. ―진짜 괴물이 되니, 기분이 어때?”그래, 나는 괴물이 되기 위해 태어났던 거야.아름다운 장미가 가시를 숨긴 것처럼,아름다움 속에 복수를 담은 몽환적인 로맨스 판타지![일러스트 : 비얌][로고 및 레이아웃 : 기갈]

손만 잡고 잘게
3.89 (18)

영원히 잠든 황태자를 깨우기 위해손만 잡고 자겠습니다. 꿈에서나마 소원을 이뤄주는 꿈 장인 소니도르.잠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황태자 마르멜을 깨우라는 황제의 특명으로 그의 꿈속으로 들어가게 된다.하지만 다정하고 온화하다 소문난 황태자의 꿈속은 어딘가 이상하다.무채색 황량한 그의 꿈속 세계.귀여운 동물의 모습으로 마르멜의 무의식에 스며든 소니도르는 그가 잠든 이유를 하나하나 찾아 나가는데…….마르멜은 과연 영원의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일러스트ⓒ추혜연

내 동생 건들면 너희는 다 죽은 목숨이다
3.9 (110)

나는 열여섯의 로잘리테가 되었다.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눈을 떴더니 고전, 막장, 피폐, 치정, 환장의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다. 그것도 인생 막다른 길에 다다라 자살하는 남자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스토리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결말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로잘리테에 빙의했던 열여섯 살로 돌아와 있었다. 이게 정답이 아닌 것 같았기에 동생을 곱게 키워봤다, 이번엔 외부요인으로 사망했고 로잘리테는 다시 회귀했다.방향을 바꿔봤다. 동생이 아니라 자신에게 몰두하고 단련했다.이것도 아닌 것 같다. 마법을 배우다가도 회귀했고, 마탑 졸업논문 완성 파티를 하다가도 회귀했다.끝없이 열여섯으로 돌아오는 로잘리테 록스버그, 나는 곱게 죽을 방법을 찾고 있다.#표지 및 본편 내 삽화 : 에나#에필로그 내 삽화 : irim

오작교는 싫습니다
3.99 (139)

소설 속 조연으로 환생했다.그것도 피폐 로맨스 소설 <헤스티아의 그놈들> 속 오작교 역할로. 어차피 연애는 물 건너갔고, 빚 밖에 없는 가문의 미래는 참담하고.공무원이 되어 전생에 못 이룬 부귀영화 좀 누려보려고 했더니…….원작과 달리 남주들이 이상하다?! "상상해봐라, 슈슈가 누굴 보면서 얼굴 붉히고 수줍어하게 생겼나?""와…… 그럼 진짜 좋겠다."코리가 멍하니 하일리를 바라보며 말하자,이브가 인상을 쓰며 혼자 중얼거렸다."데리고 도망칠까……."스완은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아무 말이 없다.그저 얼굴만 붉어지더니 귀까지 빨개졌다. 니들 여주에게 집착은 안 하고, 왜 다들 딴짓하냐.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슈라이나 웨스트, 슈슈의 역하렘 아카데미 생존기.<오작교는 싫습니다>표지 일러스트 : 보이차타이틀 디자인 : 림재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4.0 (345)

의문의 사망 이후 소설 속으로 빙의하게 된 박은하. 하지만 신은 아주 간단하게 그녀에게 빅엿을 주고 떠났으니,"단명할 상이네.”그녀가 빙의한 인물은 조만간 행복한 금수저인 채로 단명할 엑스트라였다.약혼남에게 독살당할 운명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 그녀가 단명을 피하기 위해 악마보다 더한 놈과의 거래를 시작한다.“거래를 청하고 싶습니다.”“말을 맞춰 주었더니, 재미없는 장난이었군.”살기 위한 엑스트라 빙의녀와 요사스러운 소설 속 남자 주인공의 은밀한 비즈니스!‘이것 봐! 내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한 것 같은데?’―과즙 같은 상큼함을 지닌, 레리아나 맥밀런.‘지금 네 입에서 나오는 게 말인지 똥인지 모르겠는데?’―속을 알 수 없는 이중인격자, 노아 윈나이트.유쾌하고 은밀한 두 남녀의 밀고 당기는 목숨 연장 프로젝트!일러스트 ⓒ 솔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3.96 (130)

할아버지가 옛날에 투자한 땅이 황궁 신축 부지로 당첨됐다!“알박기”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할아버지는농사가 꿈인 손녀 헤이즐을 황궁으로 보낸다."너라면 절대 쫓겨나지 않고 버틸 수 있을 거다."위대한 업적에 걸맞은 웅장한 황궁을 원했던 젊은 황제는일생일대의 강적을 새 이웃으로 맞게 된다."이게 무슨 냄새지?" "거름 냄새이옵니다, 폐하."'태양의 손'을 가진 가난한 몰락귀족의 딸 헤이즐 메이필드(19세)가황제궁 옆 정원 한복판에 작은 농장을 만들어대제국의 사교계를 정복해가는 이야기,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3.97 (469)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구경하는 들러리양
3.78 (262)

'어, 뭐지?'<'야수의 꽃'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그 거지같이 친절한 안내문 덕분에 깨달았다.내가 소설 속에 들어왔다는걸.그래서 누구냐고? 주인공이냐고?내 팔자에 무슨…….끝판 악녀 곁에 붙어, 여주인공을 괴롭히다 털릴조연 라테 엑트리, 그게 나다."그래, 기왕 이렇게 된 거 내 비중을 대폭 늘리겠어!"그런데 이게 웬일?제국의 황태자, 최연소 공작, 그리고 마탑의 주인까지.차례로 나한테 들이대네?휘황찬란한 미남 중 어느 것을 고를까요, 알아맞혀 보세요~……같은 일은 꿈에도 일어나지 않았다.'젠장…… 그냥 구경이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