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에게 주어진 시스템창이 후반 전개에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뭘 하더라도 결국 시스템창에 기반한 반칙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왜 주인공이 선택되었는지에 대한 의문만 늘어난다. 또한 주인공이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갈피를 못잡고 스토리가 방황한다. 작중에 묘사되는 주인공의 꿈은 너무나도 꿈같이 묘사되고, 현실과는 동떨어지기 때문에 공감조차 되지 않는다.
작가가 설정충인데 설정이 하루 단위로 바뀜. 존나 개쩌는 복선을 넣고싶은데 작가 머리가 딸려서 흑막 캐릭터가 병신으로 변함. 작가의 사상을 독자한테 가르치고 싶어서 한편마다 절반이상 쓸데없는 가치관 얘기로 우겨넣음. 그냥 이 작가는 단편만 쓰는게 답일듯. 50편 넘어가면서부터 병신됨.
높은 평점 리뷰
루프 + SF 적인 방법으로 지구의 멸망을 막는다는 컨셉이 좋다. (+2) 빠듯하게 철수의 멘탈을 박살내는 소행성 난이도가 좋다. (+2) 철수의 반 친구들이 굳이 컨셉충들로 넘쳐야 하냐는 의문이 든다. (-1)
가볍게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인 소설. 근데 너무 가벼운 나머지 계속 읽고싶어지는 흥미조차 가벼워지는 소설. 심지어 주인공마저 무한전생이란 특성 때문에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고, 무슨 위험한 이벤트가 발생해도 몰입되지 않는다.
주인공에게 주어진 시스템창이 후반 전개에 오히려 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주인공이 뭘 하더라도 결국 시스템창에 기반한 반칙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왜 주인공이 선택되었는지에 대한 의문만 늘어난다. 또한 주인공이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갈피를 못잡고 스토리가 방황한다. 작중에 묘사되는 주인공의 꿈은 너무나도 꿈같이 묘사되고, 현실과는 동떨어지기 때문에 공감조차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