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버림받은 천재의 환생
1.86 (11)

세 살 때 3개 국어를 했고 네 살 때 브레이오 가문의 오라 연공법을 달달 외웠다.다섯 살 땐 마법 공식을 창안했지만…….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몸은 마나를 익힐 수 없는 저주를 안고 태어났다.“평범한 인간은 브레이오로서의 자격이 없다.”그렇게 죽은 내가 다시 태어났을 때.나는 변경의 작은 귀족 가문, 헤브론 남작가의 루이스가 되어 있었다.“이제 나를 제약하는 건 없다.”

언더독 크라이스
3.88 (56)

영웅은... 골칫거리가 되어버렸다

내 아이들이 우주에 들끓는다
2.79 (21)

"처음엔 그 붉은 점들이 적색왜성 성단인가 싶었습니다." "그게 다 염병할 괴물들의 눈깔이었단 말입니다." [성장][진화][지배][군체 의식][생체병기][종간군체]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3.75 (6)

니베이아에게 세상은 언제나 겨울 같았다. 하녀의 소생이라며 무시하는 사람들과 냉랭한 부모님. 엄동설한에 홀로 떨어져 벌벌 떨어도 돌아보는 이 없는,그야말로 삭막한 겨울이었다.하루하루 인형처럼 살아가던 중, 니베이아는 약혼을 했다. 선친들끼리 맺은 태중 혼약이었다.상대는 외스타슈 공작가의 발레르 외스타슈.모든 비극의 시작이자, 빌어먹을 사랑의 시작이었다."사랑에는 때가 있어요. 당신은 그걸 전부 놓쳤고, 나는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니베이아는 10년간 단 한 번도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던 약혼자를 두고 돌아섰다.그리고, 제국을 떠났다. 이웃나라의 황후로서.이곳에서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그저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자신을 향한 황제의 태도가 지나치게 다정하다."나는 그대가 행복했으면 해. 그대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계절을 주고 싶어."아렌트를 만난 후, 니베이아의 겨울이 넘쳐흐르기 시작했다.눈이 녹는 봄을 향해.#계약결혼 #순정->무심여주 #가족후회 #집착남주 #후회남조 #회빙환X* 표지 일러스트 : ZAF* 표지 타이틀 : 은해윤

헌터하는 소드 마스터님
3.0 (2)

대륙의 황제이자 소드 마스터, 팔레인.그는 잠이 오지 않아 황궁에서 나와 거닐던 어느 날 밤.끼이이이이이익-퍼억!별안간 음주 운전 마차에 치여 현대로 환생한다!?"이, 이게 어찌 된 일인고!"현대는 불가사의한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헌터들이 있는 곳.팔레인은 이곳에서 자신의 충신 아제린을 찾는 한편,다시 대륙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사생아 공주로 살아남기
3.93 (22)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 나, 이래 봬도 인생 10회차라구!”나는 적국의 핏줄로 오해받다가 짧은 생을 마친 사생아 공주다.그 뒤로 무려 아홉 번의 비극적인 회귀 끝에 친부의 정체를 알게 됐다.마왕을 물리친 전쟁 영웅이자 대륙 최강의 성기사 파에온.그는 공주님과 금단의 사랑으로 날 낳고는 방치했다!혹독한 왕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 발칙한 애비를 이용하고 버리기로 했다.나를 후계자로 삼을까 간을 보는 할아버지에, 댕댕이처럼 따라붙는 기사들 따위 알까 보냐!하루빨리 최강이 되어 이 지긋지긋한 나라를 탈주하겠어!그렇게 무럭무럭 힘을 키워가던 중 우연히 만나게 된 마왕의 아들, 레오.아빠 뺨치게 싸가지 없지만, 볼모로 감금된 채 살아가는 게 가여워 몰래 둥기둥기 돌봐줬더니……“아샤, 넌 누구와도 약혼하면 안 돼.”“……응? 왜?”“내가 널 평생 책임져야 하니까.”“뭐?!”“우린 하룻밤을 함께한 사이잖아.”……이 왕자님이 뭐라는 거야?금단의 사랑을 저질러버린(?) 성기사 아빠.금단의 사랑을 저지르려 하는(!) 적국의 왕자.이들 사이에서 비운의 공주님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무한루프회귀 #인생10회차 #생명연장의꿈#애비를애비라부르지못하고 #아빠대신파파 #비밀육아#귀욤뽀짝여주 #먼치킨여주 #내가신의아이라니요#상처남주 #적국의왕자지만직진할거야#표지 일러스트 : 돼지케이크#내지 일러스트 : 서결

노예상에게서 폭군을 구했다
2.75 (2)

세 명의 공동 황제가 하나같이 폭군이었고 나는 소소하게 대공의 반역을 도왔다.인심도 야박하지. 반역 좀 도왔다고 죽이냐? 그래도 다시 살아나네?이번에는 그냥 가늘고 길게 살자고 생각하다 노예상에게서 노예들을 구해줬는데….젠장, 폭군을 구해버렸다!잘하면 이것들을 갱생시키고 미래를 바꿀 수도 있는 건가 했는데 얘들은 그냥 선천적 폭군이었다. '내 마음을 받아주지 않으면 성을 날려버릴 거야!' '해라? 저게 내 성이냐?' '아니…. 누나는 어떻게 그래?'어린 폭군의 눈망울에 물기가 서렸다.가증스러운 것.#궁중판타지 #회귀 #폭군 #조련 #육아물

이세계 매니지먼트
3.75 (2)

처음은 ‘힘’과 ‘실력’이 없어서…….두 번째는 ‘인맥’이 없어서…….세 번째는 ‘운’이 없어서 실패했었다.인생에는 총 세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했던가,나는 내게 주어진 기회 전부를 시원하게 날려먹었다.더 이상 남은 기회는 없다고 생각할 때.“네 번째 기회는 놓치지 마세요.”내가 누구보다 잘 아는 세계에 초대되었다.게임이지만,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세계.드래곤, 엘프, 정령이 존재하는 이세계에서 내 모든 걸 건 새로운 매니지먼트 인생이 시작된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3.97 (470)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킬 더 드래곤(kill the dragon)
4.01 (855)

「드래곤」이라 명명된 이계 침략종은지구를 침략했다.3년에 걸친 전쟁은 인류의 승리로 끝났다.하지만."우리가 지금까지 상대한 적은 첨병에 불과합니다. 이제 우리 인류는 놈들의 본대에 대비하여인류의 존망을 건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범국가적 차원에서 인류는 사이커 판정을 받은 아이들을 끌어모아 양성 기관 아크를 설립한다."자네가 그렇게 칭찬하는 아이는 처음이구만.그 어떤 천재가 와도 심드렁하던 자네가 아니던가.""우리에게 돈을 대주는 윗대가리들은 제대로 착각하고 있습니다.드래곤 헌터에게 필요한 건 마법과도 같은 사이킥 능력이 아닙니다.그건 최소 조건에 불과하죠.정말 필요한 건 극한의 공포와 상황 속에서도놈들의 심장에 창을 꽂아 넣을 강인한 정신을 지닌 병사입니다."인류의 존망을 건 최후의 전쟁.그 서막이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