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공녀는 지금부터 파업합니다
4.17 (3)

“지금껏 가문을 위해 일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가문을 위해 죽어라.”붉은색 눈동자와 검은 반점 때문에 평생 가면을 쓰고 살아야 했던 브릭시아 공작가의 사생아, 아르릴 브릭시아.그녀는 가족에게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결국,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죽음을 맞이한다.그리고 다시 돌아온 과거.거울 속에 비친 얼굴에는 더 이상 흉측한 반점은 존재하지 않았다.게다가 바뀐 것은 얼굴뿐만이 아닌 듯,벌스타인 공작가의 소공자, 에단이 갑자기 그녀를 찾아오는데…….“영애, 어째서 가면을 쓰시는 겁니까?”“가면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물으시는 저의가 뭔가요?”“눈.”“네?”“눈이 보였습니다. 당당하고 또렷한 그 눈이.”“다른 사람들은 악마의 상징이라고 두려워해요. 에단 경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아뇨, 들지 않습니다. 제겐 무척이나 아름답게 보였거든요.”가족에게 버림받은 공녀 아르릴의 통쾌한 복수극.<공녀는 지금부터 파업합니다>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타이틀 디자인 : 림재

악녀가 사랑할 때
3.58 (43)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악녀에게 빙의했다.괜찮다. 병은 고칠 수 있으니까!목표는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는 인생!나는 먼저 좋아하던 소설 속 등장인물들 덕질을 하기로 했다.그런데 나를 악녀라고 하던 주변 사람들 반응이 이상하다.“당신은 곧 죽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웃으실 수 있는 겁니까.”그야 네가 잘생겨서..?#책빙의 #착각계 #시한부 인생인데 속은 발랄한 여주 #주변은 침통+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