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다. 나쁘지 않다는 거지 좋다는 게 아님. 여주인공이 공대생이라는 컨셉이라 뭔가 수학적으로 보여주나 했다니 공대생이라는 컨셉은 도대체 왜 넣은 건지 모르겠다. 차라리 그냥 일반 고등학생이었다는 컨셉이 더 나을지도. 예를 들면 초반에 여자는 수에 약하다며 여학생을 괴롭히는 남자를 여주가 수학 배틀로 참교육 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주가 한다는 게 고작 구구단이다. 근데 상대는 또 그거에 당한다는 게 참 거시기하다. 만약 그 남자의 피셜대로 그 세계관 여자들이 수에 약하다면, 남자도 저 정도인데 여자는 또 어느 정도이고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저기까지 발전을 할 수 있었는지 여러모로 의문이 드는 세계관이다. 뭐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표지가 이쁘다는 정도?

나쁘지 않다. 나쁘지 않다는 거지 좋다는 게 아님. 여주인공이 공대생이라는 컨셉이라 뭔가 수학적으로 보여주나 했다니 공대생이라는 컨셉은 도대체 왜 넣은 건지 모르겠다. 차라리 그냥 일반 고등학생이었다는 컨셉이 더 나을지도. 예를 들면 초반에 여자는 수에 약하다며 여학생을 괴롭히는 남자를 여주가 수학 배틀로 참교육 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주가 한다는 게 고작 구구단이다. 근데 상대는 또 그거에 당한다는 게 참 거시기하다. 만약 그 남자의 피셜대로 그 세계관 여자들이 수에 약하다면, 남자도 저 정도인데 여자는 또 어느 정도이고 그러면 도대체 어떻게 저기까지 발전을 할 수 있었는지 여러모로 의문이 드는 세계관이다. 뭐 그나마 장점을 찾자면 표지가 이쁘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