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빙의 유행 시대.뽀짝한 육아물 여주로 태어나 어화둥둥 사랑만 받고 싶었건만.기피대상 1호! 고구마물 부동의 1위! <세구회>라는 무한회귀물에 빙의했다.가뜩이나 생존 난이도 S급에서 곧 망할 백작가 영애도 아닌사용인의 어린 딸이라는 엑스트라, 아일렛이 되었으나.모자라지만 착한 오빠와 아빠라는 화목한 울타리에,살기 바빠 만들어본 적 없던 취향 꼭 맞는 절친도 생겼고,대놓고 편애하는 빙의관리국 신들까지 의외로 든든한 삶이네?거기에 사망 직전 우연히 들어둔 '빙의생명보험' 패키지로초고속 성장까지 이루며 열심히 원작을 파괴해나갔다.그렇게 남부럽지 않은 특혜를 듬뿍 받으며 고구마밭에 사이다 주러 왔는데. "너 흙 묻은 손으로 얼굴 닦았어.""…….""놀라지 마. 친절해야 할 의무가 있어서 그래."아직은 잘생긴 새싹고구마에 불과한 남주, 테실리드.얘 왜 나한텐 내숭 안 떠는 거야? 이린비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빙의자를 위한 특혜>
루덴베르크 라반테는 천재였다. 고귀한 혈통의 그는 모두의 칭송을 받았으며, 그의 앞날은 밝기만 하리라 여겼다. 신이 그를 버리기 전까지는. 솔레뉴트 제국의 누구나 각성하는 신력을 각성하지 못한 루덴베르크. 그 이후로 자신에게서 등을 돌린 자들로 인해 타인을 불신하게 된 그는, 어느 날 꿈속에서 자신이 악의 운명에 먹힐 거라고 이야기하는 정체불명의 여자를 만난다.루덴베르크는 꿈에서 깨어났다. 알 수 없는 꿈에 혼란스러워하던 그는 날짜를 확인하고, 표정을 찌푸렸다.오늘은 그가 제국학교, 솔레뉴트 아뎀에 입학하는 날이었다.표지 일러스트 작업은 GYU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게임이 현실이 되면, 나는 신이다.[여주현판/여주원탑/먼치킨/액션/헌터물/길드경영/성좌][겜판->현판/겜판 후 현판전개]* * *떨리는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며 고개를 들었다. 눈앞에서는 여전히 게임 상태창이 어른거리고 있었다.나는 미쳐버렸는지도 모른다.이딴 게 현실에서 눈에 보이고 있으니.[이름] 카이샤 (lv 1)[근력] 10 / [체력] 10 / [민첩] 10[생명력] 100% / [뇌력] 99999999+<<기타 자세한 능력치 확인>>내 레벨이 왜 1이지?어느 날 게임이 현실이 됐다.나 혼자만이 아니라, 비파(VFA)라는 가상현실 게임을 하던 유저들이 전부 다.표지 일러스트 By G0ringo(@G0Ringo)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세 살이 되던 해 하늘을 날았다.그걸 본 부모님은 기겁하며 나를 끌어안았다.내게 능력은 절대 숨기라고 신신당부했다.왜냐하면 나는 노예였으니까.<천재적인 마법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노예 여주가 남들 눈 피해 마법쓰다 인생 펴는 이야기>*침대에 앉으니 창문 밖이 보였다. 하늘에는 날아가는 새떼가 있었다. 무리를 지어 날아가는 모습이 제법 신기했다.“몇 마리만 똑 떨어져서 구워먹을 순 없으려나.”고기가 먹고 싶다. 입맛을 다시며 가만히 새를 쳐다봤다. “응?”날아가던 새떼가 공중에서 멈췄다. 날갯짓을 하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다. 신화라고 전해지는 메두사의 눈을 본 인간처럼 말이다. 날갯짓을 할 수 없게 된 새들의 운명은 생각하는 대로였다.후두두둑.투둑.꺄아아아악!!창밖으로 여러 가지 소리가 텀을 두고 났다. 천천히 눈을 한 번 깜빡였다. 혹시 몰라 손등으로 눈을 비볐다. 날던 새들은 이미 하늘에 없었다. 창밖을 바라보던 시선을 조심스레 돌렸다. 자리에서 일어났다. 생각해보니 어제도 일찍 나갔는데 굳이 오늘 늦게 나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경매왕 이수백》, 《전장에 살다》에 이은 새 도전!리얼리티로 승부하는 게임 판타지 《마탄의 사수》!"하 중사, 이 미친놈아. 또 만발인 거 알아?"이제 말뚝 박을 일만 남은 명사수 부사관 하이하.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을 못 쓰게 되어 사회로 내쳐졌다.그리고 혁명적인 VR게임[미들 어스]가 그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한다.즉, [미들 어스]에서 획득한 돈은 곧 현실의 돈!하지만 모처럼의 기회도 가장 성능이 낮은 캐릭터를 고르는 바람에 망했다!"난 다르다. 이것이 내 마지막이야!"흑색화약, 쇠구슬, 꽂을대… 진짜 '머스킷티어'가 무엇인지 보여주마!
최후의 결전에서 싸우다 눈을 감았다. 그것이 내 평온한 안식이었을 터였다.그러나 눈을 떴을 때,[알림: 게이트에 입장하셨습니다.][사용자를 확인합니다.][개체 ‘한서하(각성자)’를 확인했습니다.][시스템에 접속합니다.]나는 클리어까지 3년이나 걸렸던 최악의 게이트 안에 있었다.“먹을 것, 마실 것, 무기, 생존에 필요한 생필품, 싹 다 챙겨요. 식량은 통조림 위주로! 라이터랑 태울 만한 것들도.”회귀고 뭐고 일단 이 게이트부터 탈출해야겠다!일러스트 By 소넷(@Sonnet_form)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